春盡
그때 알았다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 지금도 영원히 지나가버리고 있다고
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中
春盡*춘진: 봄의 끝그리고 立夏 *입하: 여름의 시작가르침 받을 때가 봄날이었음을, 가르치는 입장이 되고 나서야 나는 알게 되었다.
인생사 늘 그랬듯이.
네이버 170만뷰 파워블로거 유일한 사대생의 브런치입니다. 읽을 때보다 읽은 후 여운이 긴 글, 책으로 엮을 수 있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