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생각 못하는 내가
이별을 생각하는 그대에게
이별을 말할까 해요
밤하늘의 별을 한 줌에 모아
따뜻한 그대에게
비로 보내고 싶어요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나를 기억하는 그대에게
잊으라 말할까 해요
조용한 이슬을 차가운 바람에
그대에게 날려 보내고
비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