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깍짤깍 가게 이지현 글 윤지회 그림 웅진다책
동네에 새로 생긴 미용실
두근두근 호기심 한가득
아빠 손잡고 들어서서,
가위질 참아내고
면도기 소리 참아내고
아이가 선택한 인디언스타일 마침내 완성!
독특하고 자유로운 색감 표현과
미용실 풍경이 재미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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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는
6살 둘째는 정작 지금껏 미용실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요
4살 때까지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서 특별히 갈 필요가 없었고
그 뒤로는 엄마인 제가 조금씩 머리까락을 깎아주었죠
그래서 아이는 미용실을 책으로만 보았어요
아이가 이제는 자기도 미용실에 가보고 싶다 하네요
여자머리를 하고 싶대요!
(그럼 지금까지는?! 엄마가 해준 머리는 여자머리가 아니었구나! 미안하다 엄마가.. 나름 노력했지만, 한계는 인정해야지!)
그래 이번 주말에 꼭 가보자!
오늘 밤에는 이 책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