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위트피 Jul 13. 2023

주간 스위트피_2월

달리기와 존재하기 

주간 스위트피_2월 2주차 

달리기와 존재하기 -조지쉬언저 -프롤로그 25P

달리기와 존재하기 -조지쉬언저-달리기  25P

장거리 러너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모습으로 과거를 받아들이며 미래 역시 자신에게 닥칠 위험이 아닌 약속으로 보기 때문에 전적으로 현재에만 산다.-----------------------------------------------------------------------------------------------------------

마라톤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달리기라는 활동을 해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달리기를 하기까지는 나의 수 많은 걸음이 그안에 들어있다.

내가 쌓아온 걸음이 달리기가 되고 마라톤이 되고...

나에게 글쓰기란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또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낭독을 하고, 이런 걸음들이 모여 나의 글쓰기가 단단해지기를 바란다.

나의 한걸음 한걸음이 마라톤으로 열매 맺듯이 나의 글쓰기가 모여 나의 책으로 열매 맺기를 바란다.

러너가 작가인 사람중의 하나가 되고싶다.



======================================================================

2023.02.16

주간 스위트피_2월 3주차 

달리기와 존재하기]-조지쉬언 


196P 매일 나는 초심자로, 아이로, 시인으로 거리에 나선다. 초심자의 순수함, 아이의 호기심, 시인의 안목을 찾는다. 그러면서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을, 새로운 내면을, 삶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존재와 자아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기대한다.  

------------------------------------------------------------

처음 시작할 때의 설레임을 기억 하시나요? 처음으로 뭔가를 시작할 즈음, 설레임을 안고 아침을 맞이하게 됩니다. 살면서 그 대상이 참으로 많이도 바뀌었던 것 같아요. 요즘 운이 좋게도 그런 설레이을 가득 안고 오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어떤 설레임이냐고요? 달리기에 대한 설레임입니다. 함께 나누는 꿈꾸는 러너 북클럽을 시작하면서 처음의 그 마음을 잊고 습관처럼 달리기를 대하던 나에게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분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게 됐어요. 그저 달리기 하나 시작한 것 뿐인데..라고 늘 얘기 하는데 언젠가는 그 분들도 얘기 할 날이 오겠지요? 아니 이미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걸 느끼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초심자의 마음을 잊지 않고 하루를 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