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의 사업 인사이트]
✅ 브랜딩 워케이션에서 만난 사람들
2박 3일 동안 안동에서 브랜딩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저스트두잇클럽 팀이 기획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솔직히 걱정이 앞섰다.
‘과연 사람들이 올까?’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부담스럽진 않을까?’
‘제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니, 모든 걱정은 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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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
그런데 신기한 건, 각자가 가진 고민은 결국 비슷했다.
"저한테 브랜드로 만들 만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제가 만들고 싶은 브랜드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들을 들으면서 확신했다.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의 장점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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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시간, 한 분이 말씀하셨다.
"저는 특별한 게 없어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분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보였다.
✔️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쌓은 스토리
✔️ 나만의 취향을 담긴 취미들
✔️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하는 성향
"충분히 남들이 궁금해할만한 콘텐츠인 거 같아요!"
내가 말해주자, 그분은 놀라워하셨다.
"이런 걸 사람들이 궁금해한다구요?"
바로 이 순간이 좋다.
누군가의 잠재력을 발견해주고,
그 사람이 자신을 다시 보게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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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동안 우리는,
1️. 각자의 브랜드 스토리를 발견하고
2️. 실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3️.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서로의 콘텐츠를 보며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이 부분 정말 좋은데요?"
"이 이야기 더 풀어주세요!"
"저도 이런 고민 있었는데 공감돼요."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그 잠재력은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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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기 와서 처음으로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눠봤어요.
그리고 알았어요. 제가 생각보다 할 이야기가 많다는 걸요."
이 말을 듣는 순간,
이 워케이션을 준비한 이유를 다시 깨닫을 수 있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그 이야기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게 저스트두잇클럽이 하고 싶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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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사람과의 연결이다
브랜드를 만든다는 건 결국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나누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것.
그 과정에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신했다.
결국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중요하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게 브랜딩의 시작이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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