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스타트업 뉴스_11월 3주차
안녕하세요, 돌아온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이번주도 저와 함께 읽어보실까요?
3줄 정리
1. 리벨리온이 글로벌 하드웨어 제조사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2. 당근의 누적 가입자수가 4,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3. 중기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국내 VC 거처를 마련합니다.
리벨리온, 글로벌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가속화
리벨리온이 대만의 글로벌 톱3 칩·서버 제조사 페가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리벨리온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고성능 AI 연산이 필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가트론은 어떤 회사인가요?
2008년 대만에서 설립된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이며, 연 매출 약 4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페가트론은 클라우드 및 기업 데이터센터의 수요에 맞춘 첨단 서버 개발과 대형 언어 모델(LLM)을 구동하는 AI 서버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주요 고객에는 애플, 인텔, AMD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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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NO! 커뮤니티 플랫폼이 된 당근
당근이 서비스 시작 9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4,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당근 앱의 1인당 평균 이용 시간은 154.7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한 당근은 작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당근
당근은 최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국 1400여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2021년 진출한 캐나다에선 토론토 지역에서 가입자 수 100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당근 관계자는 “캐나다를 기반으로 앞으로 5년 안에 미국 내 50개 도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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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내 VC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국내 VC를 위한 공간을 마련합니다. 현재 설립 중인 실리콘밸리 투자 허브에 공간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국내 VC들이 실리콘밸리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입니다.
국내 VC·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이번 정책은 지난 10월 발표된 ‘벤처·스타트업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 시장 도약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이 방안에는 글로벌 벤처투자 검증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한국벤처투자의 해외 사무소를 확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민·관 합동 벤처투자 유치 허브로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뿐 아니라 민간 VC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내년 6~7월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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