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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굥이 Sep 16. 2023

브런치를 시작하며

대학 입학 후부터 가장 자주 사용했던 SNS는 네이버 블로그였다. 

여러 대외활동이나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글을 쓰거나 컨텐츠를 발행하는 일은 계속해왔던 것 같다.


그러던 중 최근 여러 뉴스레터를 구독하며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내가 관심 있는 분야로 구독자를 모아 글을 발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 + 내가 수집한 정보들을 나만 알고 있기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올해 1월부터 UPPER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이후 팁스터에서 좋은 제안을 주셔서 그동안 혼자 발행했던 UPPER 뉴스레터는 마무리하고 4월부터 합류해 '업데이트 소식'이라는 주제로 함께 격주로 컨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재직 중인 곳은 격주 수요일마다 마음 맞는 직원들끼리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곳이여서 직무관련 자기 계발 +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해보자라는 목표로 Digging 뉴스레터를 발행하게 되었다.


이번엔 다음 단계로 브런치를 시작해 보려 한다. 

뉴스레터는 분석 보고서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많은 양의 글을 작성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지금 발행 중인 뉴스레터들은 주제도 한정되어 있다 보니 개인적으로 커리어, 서비스 분석, 일하는 방식 등 원하는 주제의 글을 좀 더 다양하게 작성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뉴스레터 발행 주기만큼 글을 자주 올리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으니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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