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냉이 May 25. 2023

중립기어 박고 출발합니다 3

동아일보 중립기어 모니터링 기자단, 그 마지막 이야기

3월부터 시작한 중립기어 모니터링 기자단 활동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총 12번의 모니터링을 했는데 마지막 후기인 만큼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누군가는 이 글을 읽고 동아일보 중립기어 프로그램을 보거나 모니터링 기자단 활동을 도전해 보길 바란다.


우선 5월의 라이브들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한미 정상회담부터 SG주가 조작 사태까지, 5월을 뜨겁게 달궜던 시사 이슈에 대해서 꼼꼼하게 다뤘다. 직접 사건을 취재하고 기사를 쓴 동아일보 기자님과 부국장님이 나와서 소개해주시기 때문에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화요일 9시 반에 시작하는 라이브에 참여하게 된다면 실시간 댓글로 궁금한 점을 그때그때 남길 수도 있다.


0502 방송

0509 방송

0516 방송

0523 방송

 

3개월 간의 모니터링 기자단 활동을 하고 가장 좋았던 점을 하나 뽑으라면, 매주 시사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모니터링을 위해 매주 반강제적으로 시사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 좋다. 뉴스를 보고 신문은 읽어도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건 쉽지 않다. 사건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듣고 이해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고, 나와는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이야기를 따라가고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사적인 이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어야 한다. 매일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으면서 그날그날의 주요 뉴스를 팔로우하게 된다는 것도 동아일보 모니터링 기자단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이다.


모니터링 기자단은 매 방송이 끝난 후에 당일 방송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다음 주에 다루면 좋을 거 같은 아이템을 제안하게 되는데 제작진께서 이를 꽤 꼼꼼히 반영해 주시는 것 같았다. 1기의 활동은 곧 끝나지만, 이 글을 보고 동아일보 중립기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donga-ilbo

■ 동아일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ongailbo/  

■ 동아일보 온라인 사이트

https://www.donga.com/

작가의 이전글 중립기어 박고 출발합니다 2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