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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작가 Mar 02. 2024

시작은 언제나 오늘이다.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인 메리 셸리의 이 말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나 목표를 시작할 때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를 실천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모두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각별한 힘이 필요하다. 

과거의 실패나 어려움으로 인해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있지만, 

우리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더 현명하고 강력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분명 다시 시작하는 것이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시작하는 것 조차에 의미를 두며 두려워하지 말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자. 


완벽한 순간은 오지 않는다. 매 순간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며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해 보자.

분명 의미 있는 날들이 하루 이틀 쌓여 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매일매일이 새로운 시작이며 심호흡 크게 한 번 하고 웃으며 원하는 대로 다시 시작해 보자.


'시작은 옳든 그르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것, 누구에게나 두려움,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는 <시작은 언제나 옳다>의 말을 인용하여 생각해 봤다. 


망설이지 말 것,

완벽을 기다리지 말 것,

행복을 미루지 말 것,


누구에게나 처음은 서툴다. 인생을 오래 살았든 아니든, 경험이 많든 적든 그 어떤 사람도 새로운 시작의 순간에는 초보자가 된다. 초보자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바로 설렘과 열정이다. 모르기 때문에 설레고, 기대되기 때문에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잃어나지 않는다.' 맥주 광고가 생각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서 시작하지 않는 것은 바보에 불과하다. 나의 인생을 바꿀만한 거대한 시작보다는 내 삶이 뿌듯하고, 당당하고 여유로울만한 작은 변화, 작은 시작을 꿈꾸어 보자. 


나는 꾸준히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갈 것이다.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1시간은 꼭 가질 것이다.

나의 몸관리에 집중하며 조금은 이기적으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더 발전할 것을 약속한다. 


어설퍼도 좋다. 일단 작은 변화를 스스로 느끼며 시작하자.

꽃피는 3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첫째 딸에게 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려워, 그러니 우리 함께 손잡고 꽃길만 걸어가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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