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면 ‘뭐’라도 된다
당일 아침까지의 수정,
급박한 진행,
선초청 후세팅.
그간의 행사 진행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일을 할 때 잡음이 적은데,
이해하는 시간이랄 게 없이
매일 새로운 걸 쳐내기 바빴습니다.
그럼에도 뭘 하려 했고,
뭘 하고 나니 ‘뭐’라도 됐습니다.
안내에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팀원 분들이 있었기에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었네요.
같이 어려울 때 큰 시너지를 내는 게 사람이니까요.
덕분에 이번에도 많이 배웠습니다.
하루종일 일 하고, 촬영하느라 바쁘셨을 텐데
먼 걸음 해주신 우리 가족들에게도 많이 감사해요.
함께하는 동안 많이 배운 덕분에
제 자리에서 해야 할 것들을 잘 헤쳐나간 듯해요.
옆자리를 새로 채워주시는
소중한 팀원 분들 덕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2주 동안 다 같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션을 깨 가는, 안 될 것도 되게 하는
응집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배웠어요.
뭘 하면, 뭐라도 됩니다.
그렇게 ‘되게’ 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앞으로 더 많아지겠죠.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