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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정다이어리 Dec 10. 2024

어쩌다 작가를 꿈꾸다.

도전이 계속되면 현실이 된다..


 책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이었다면 작가를 꿈꾸는 꿈은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런데,

책보다는 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던 어린아이였기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책을 읽게 되고 책의 재미를 알았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책의 매력에 빠졌다. 대학교 당시에는 전공책을 공부하기에 바쁘다 못해 편입까지 했으니깐 학점관리로 여유 있게 책을 읽을 시간을  찾기에 어렵다는 말이 맞을지 모르겠다.  뭐랄까? 그럼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작가를 꿈꾸는 논리가 맞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겠지만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그럼 난, 왜 작가를 꿈꾸게 되었을까?


내가 위로받고 공감받아왔던 것처럼,,

             

나도 위로하고 싶었나 보다. 기억에 남는 글귀, 문체에서 전해주는 따뜻한 온도가 전달된 것처럼 대화의 온도가 존재하지만 언어의 온도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그 파급력은 비교할 수 없이 다르다. 왜냐하면 언어의 온도는 읽는 독자분들의 해석 방향성에 따라서 온도의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답은 없지만, 나에게 크게 전달해 주는 문체와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면 그 책은 그 사람의 베스트셀러 책으로 기억될 테니까요!


그렇게 작가를 꿈꾸게 된 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공모전도 도전해 보고 브런치 작가도 도전해 보면서

작가로 나의 글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도전해 보고 마침내 밀리의 서재까지 도전하게 되었다.

나의 소소한 글이 독자분들에게 응원의 글로 기억될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베스트셀러 작가님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시겠지요?

작은 도전들이 모여서 큰 꿈이 되듯이 나는 오늘도 소소하게 작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발판을 찾고 도전하려고 한다.


“ 브런치 작가도 성공했고

소소한 나의 글이 작은 울림이 되기를 바라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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