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얌이 떠구로만 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게 되었어요.
마태복음 3장 2절 말씀(???) 아멘
이라고 (엉터리로) 암송하는 네 살배기 둘째의 모습을 수채화 그리듯 마음에 담는다.
여물지 않은 발음, 장난기 어린 눈빛, 오물거리다가 앙다무는 입술. 어느 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진짜 번영과 가짜 번영. 초라해 보이지만 가장 좋은 것과,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은 죽음을 향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