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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샤넬로 Nov 18. 2024

제가 지나온 10년을 사랑합니다

100층에서 만난 사람들 ( With 당근 )_유석민 배우

여러분의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시나요?

누군가에게 10년은 성장으로 다가올 것이고 

누군가에게 10년은 아련한 추억이자 다시는 붙잡지 못할 그런 경험일 것입니다.

오늘 100층에서는 부산 출신 유석민 배우의 솔직 담백 하지만 

진지한 10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 모든 인터뷰이들은 당근 아이디 또는 닉네임으로 지칭될 예정입니다 ) 






Q. 뻔한 질문이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반갑습니다! 배우로 활동 중인 유석민입니다. 

100층에서 만난 사람들에 이렇게 나오게 되니 영광입니다.

안 그래도 나오기 전날까지 제가 인터뷰를 잘할 수 있을까? 정말 고민인 많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와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니 정말 좋네요. (웃음) 


저는 부산 출신 배우로 서울에서 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연기를 하는 그 순간 말로는 할 수 없는 기쁨을 늘 느낀답니다. 

제 롤모델이기도 한 조승우 배우처럼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면서도

독창성 있는 연기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기는 그런 배우로 남고 싶답니다. 


상업 영화의 데뷔 기회가 저에게 주어진다면 

저만의 매력이 남긴 로맨틱코미디 연기로 여러분 곁에 다 가고 싶습니다. (웃음) 



Q.   배우 유석민 님의 과거의 10년은 어떤 10년이었나요?!



[ 배우 ]라는 꿈을 향한 위대한 여정의 시간들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이 꿈을 찾기까지 많은 고민과 탐색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마침내 배우라는 꿈을 발견했을 땐, 왠지 모르게 설렜어요. 

배우로서 연기를 하고 작품을 한다는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그 행위를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만나고 재해석하고 전달하는 그 자체가 저는 너무 보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게 10년은 배우라는 길을 선택하게 해 주고 놓치지 않게 기회의

 연장선을 연결해 준 [ 없어서는 안 될 시간 ]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Q. 배우 유석민 님에게 10년이라는 

시간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10년은 '성장'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배우라는 커리어를 선택하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고난들이 있었으며 

때로는 같이 시작한 배우 동기들 중 먼저 상업 영화로 데뷔를 하거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기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나에게는 저런 기회가 올까?'라 실망도 얻은 정확히 정의할 수 없지만

 '성장의 집합체'같은 기간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년이라는 시간을 절대 헛되게 사용하고 싶지 않았어요. 

배우라는 직업에게 10년은 결국 [ 연기의 깊이 ]를 세길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이죠.



Q.  앞으로의 10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배우로서 개인적인 목표와 열망은 다양한 연기의 기회를 잡아 

빨리 상업영화 또는 다양한 OTT채널의 스크린으로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 뵙는 것입니다. 

배우로서 앞으로 쌓아나가고 그려나갈 필모그래피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하면서도 

배우 유석민을 어떻게 하면 대중들이 기억해 줄 수 있을까? 


그리고 그런 작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고민하고 표현해야 할까? 에 대해서도

하루하루 고민하고 연기와 연습을 하며 10년이라는 

세월을 또 묵묵히 버티며 나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 뒤에는 저도 배우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서 

연애와 결혼에도 성공을 하고 싶습니다. (웃음)



Q. 10년 전 한 가지 선택을 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0년 전 전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그 당시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빨리 한국에 귀국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미국 생활에서 이루고 싶었던 꿈과 도전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였죠. 

돌아간다면 10년 전 제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석민아, 그렇게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아도 모든 문제를 시간에 따라 해결될 거야..."


그리고 그 당시 제가 좋아하였던 학교 동창생이 있었는데 

후회 없이 고백도 해보고 캠퍼스에서 연애도해보고 싶네요. (웃음) 


10년 전 생각을 갑자기하니 괜히 마음 한 곳이 울적하지만,

그래도 지금의 선택을 전 후회하지 않아요.





Q.  앞으로 당근 서비스가 10년 이상 가기 위해서는

 어떤 차별성을 갖춰야 할까요?




사실 저는 당근 서비스를 현재 사용하지 않아요.

서비스 자체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아무래도 배우생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직접 사용하는 경험을 가지진 못하였네요. 


그럼에도 이 질문에는 답변드릴 수 있는 것이 

[ 방향성 ]을 잘 설정하여 처음 이 서비스가 세상에 나온 그 취지를 잘 지켜주는 것이에요.

서비스와 배우의 삶도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결국 소비자나 시청자가 선택해주어야 하는데

그 방향성이나 나아감이 결코 옳지 못하면 선택을 받지 못한다는 생태계 구조는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현재 당근을 많이 이용하고 거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지금까지 그 방향성을 잘 지켜오고 있다는 것은 아닐까요? (웃음)





마지막으로 당신의 당근 온도는? 


저는 현재 당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 유석민  님과 더욱 친해지려면? ]


인스타 아이디: @mattyoo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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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석민 배우의 대표 필모그래피 보러 가기 ]



단편영화 캠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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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도필름_커플싸움

https://youtu.be/z-M4cqwJmOk?si=cvk4Cla3PU4TZQd0



장소제공 : 부산엑스 더스카이 

콘텐츠 협업: (주)케미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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