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자기에 대해서 궁금해하길래..
내가 객관적으로 말해줬더니 받아들이지 못하더라..
뭘 물어봤는데?
한 친구가 자기가 말한 것에 대해 비꼬아서 말한다고 하길래.
네 말에 자랑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고 했지.
그게 자랑이 아니라 사실이라도 상대방은 자랑으로 들을 수 있다고
그게 기분 나쁠 수 있나?
그럴 수 있지..
그래서 이제 나는 진실을 말하지 않기로 했어.
관계만 나빠지는 것 같아..
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라면 진실을 말해 주는 게 맞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사실... 내가 생각한 게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다.
객관을 가장한 주관적인 판단일지도..
그런 내 생각을 전달함에 있어서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잘 말하기는 아무래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