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열네번째 남의집
최근에 남의집을 많이 참여하면서, 공간대여 사업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나만의 작업실이나, 공간이 있으면 사람들 만나기에도 편하고, 비는 시간에는 내가 쓸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 같았다. 그러면서 남들에게 파티룸을 빌려주는 것처럼 대여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질문에서 부터 공간사업이 너무 궁금해졌다.
그러던 와중, 전혀다른 직종을 가지신 호스트분이, 파티룸을 창업해서 어떻게 이어가고 있으며, 공간대여사업에 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바로 참여해보게 됐다.
프로그램 진행
이번 남의 집은 파티룸에서 진행됐다. 파티룸이라고하면 모두 화려하고 크고 넓을 줄 알았지만, 아기자기하며, 호스트분만의 취향으로 잘 꾸민 곳이였다. 들어가자마자 자신만의 취향으로 꾸민 인테리어와 갈끔함이 느껴졌다. 함께 모인 참가자분들과 조금 대화를 하며 공간을 둘러보다가, 시간이되면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간단하게 테이블에 모여 자기소개를 하는데, 다들 공간대여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공간을 운영하고 싶고, 어느 정도 준비를 했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자기소개부터 벌써 친해진 느낌이었다. 그 이후로는 호스트분의 PPT를 보면서 호스트분이 어떻게 공간대여 사업을 시작했고, 운영해오고 있는지 설명해주었다.
간단한 PPT 자료였지만, 다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고 각자 정리를 했다. 다들 눈이 반짝이고 정말 관심이 많아보여서 나도 더욱 열정이 불타오른 것 같다. 정말 이런것까지 알려주나? 싶은 것도 알려주고, 어떻게 공간을 활용하고, 디테일에는 얼마나 신경쓰는지까지 세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다들 앞에 놓인 간식을 먹으면서 재미있게 듣는데 시간이 정말 훌쩍 갔다.
마무리로는 직접 공간을 둘러보며, 디테일한 포인트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노하우와, 각자 다른 상황을 고렿주면서 대답을 해주셔서 참고가 많이 됐다.
후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분, 파티룸이나 인테리어를 해보면서 운영해보고 싶은 분들이 참여해서 정보를 얻어가기 정말 좋은 곳 같다. 혹시 공간대여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강추한다.
https://naamezip.com/naamezip/11827?episodeId=24363
'이 콘텐츠는 남의 집 서포터즈 거실여행자로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남의집 : https://bit.ly/3Vf9GH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