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며 10대 뉴스를 선정해 봄
2023년이 저물어 간다. 이 즈음이면 각계에선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사회적인 이슈도 있지만 기관이나 단체는 자기들만의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기도 한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보는 2023년도 한국의 10대 뉴스는 이렇다.
1. 국민이 외면하는 그들만의 정치: 이제 정치는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하기보다는 정치꾼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정치가 된 것 같다.
2.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일어났다. 스스로를 파괴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3. 인공지능의 부각: 챗 GPT, 구글 바드 등 인공지능의 발전은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미래의 변화는 어느 정도로 이어질까 궁금하다.
4. 고물가, 고금리, 부동산 침체, 주식 하락 등: 한 마디로 사람들이 먹고살기 힘들어졌다.
5. 세대, 계층 갈등 심화: 빈부격차, 세대갈등 등 우리 사회 곳곳에 편 가르기식 갈등이 심화되었다.
6. 동북아 신냉전: 동북아는 한반도를 경계로 '한-미-일'과 '북-중-러'의 불안한 힘겨루기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7. K-스포츠, K-POP 등 한국의 문화 영토 확장: 분명 자랑스러운 일이지만 지속성이 과제이다.
8. 무인, 온라인, 배달, 공유 영역이 생활 전반에 확장: 이제 삶의 양식이 온라인으로 많이 넘어갔다.
9. 저출산, 고령화 출구가 안 보임: 국가 소멸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남북 교류도 중요한 대안 중 하나이다.
10. K-방산의 도약: 이제 한국의 무기 수준이 상당함은 알겠는데 누군가에게는 큰 고통을 안기는 장사 같다.
10대 뉴스는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가늠해 보는 게 더 중요하다.
1. 내년도 총선이 있는데 어느 쪽을 밀어줄까?
2. 무인, 온라인, 공유경제,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개인의 창업비용 부담이 줄 것
3. 수익성보다는 안정적 자산운용이 중요
4. 인공지능 활용법을 적극적으로 배울 필요성
5. 부모님 포함 가족과의 소통 시간 자주 가질 것
이상이 10대 뉴스에 따른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