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에게 맞는 청약전략
1) 청약은 전략입니다.
2) 나에게 맞는 청약전략
3) 저 집 없는데 왜 무주택이 아니죠? 1화. 2화
4) 아파트 청약부터 분양절차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백전백승
5) 우리 아이 청약 통장 언제 만들어주면 좋을까요?
5) 집이 있어도 청약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6) 강남청약 천국의 문_특별공급 팁
현재 청약제도는 첫째 무주택 기간과 둘째 부양가족 수, 셋째 청약통장 가입 기간으로 나눠 만점 84점으로 점수를 계산합니다.
부양가족이 많으면 점수가 올라가 좋겠지만 가점 점수를 높이기 위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고, 강점인 부분은 집중공략 해서 치밀하게 계획하면 당첨 확률은 높아집니다.
가점이 낮아 시도할 엄두조차 안 난다는 젊은 실수요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생 처음으로 내 집 마련 청약을 하려 하는데,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라 신 특공(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신청해야 할지, 생초(생애 최초 특별공급)로 접수해야 어떤 것이 더 당첨 확률이 높을지 고민되실 거예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나에게 맞는 청약 주택 제도 어떤 게 좋을까요?
국민주택이냐 민영주택이냐 종류에 따라 청약 자격과 당첨자 선정방식, 재당첨 제한 등이 모두 다르게 적용되니 꼭 확인해야 해요. 중요한 점은 특별공급은 일반공급과 중복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는 점이에요. 특별공급에 해당한다면 일단 아.묻.따(아무것도 묻고 따지지 마시고) 신청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신청한 특별공급으로 당첨이 안 되었다 하더라도 특별공급 간의 예비순번은 추첨으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특공(특별공급)으로 떨어져도 예비순번 앞번호를 받으면 당첨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싸라비야!!
결혼 생각이 없는 싱글의 경우에는 일반공급에서 청약가점으로 당첨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현 부동산 청약제도는 가점제 위주이기 때문에 1인 가구는 소외당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청약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요. 하지만 국민신문고에 아무리 청원 글을 올려도 당장 내 집이 마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청무피사’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청약은 무순 피(프리미엄) 주고 사!’라는 웃기고도 슬픈 현실적인 부동산 청약시장에서의 사자성어로 통하는 뼈 때리는 조언이죠. 왜냐하면 분양 직후 프리미엄(초기 프리미엄)이 지나고 보면 가장 싸게 매입하는 방법으로 이것 또한 집을 가장 저렴하게 마련하는 좋은 팁이니까요.
냉정히 말해서 망설임은 기회를 앗아갈 뿐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본인의 행동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평생에 한 번은 꼭 부동산 청약을 공부해서 청약에 숨어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모두 청약 당첨으로 계 타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