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볼리 Mar 02. 2021

브런치 작가 닉네임, 드디어 고르다.

네이밍의 어려움

네이밍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만큼 '이거다!'라고 딱 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닉네임을 거의 매달 바꿨던 것 같다. 이걸 해도 마음에 안 들고, 저걸 해도 마음에 안 들고. 뭐 하나 딱 꽂히는 느낌도 없고.


그렇게 닉네임을 방황하다가 드디어, 나름 마음에 드는 단어를 골랐다.


두구두구두구, 제 닉네임을 소개합니다 :)



볼리


스페인어로 bolígrafo(볼리그라포; 볼펜)이라는 뜻이다.


거창한 글은 아니지만 소소한 일기와 소소한 메모를 즐겨한다. 그것들을 종이에 그것도 이것저것 다양한 볼펜으로 쓰는 것이 낙이라면 낙이다. 사각사각 소리. 종이에 펜이 닿을 때의 소리도 무척 좋아한다. 어쨌든 나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필수 매개체인 볼펜, 즉 '볼리'로 닉네임을 골랐다. 볼리라는 단어 발음도 귀여워서 내 스타일이다 :)


앞으로 볼리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학창 시절 친구에 대한 환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