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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안 XianAn 스님 Apr 28. 2024

5/26 제2회 위앙종 보문품 대중 법회(한달에 한번)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특별법회

한 달에 딱 한 번 열리는 위앙종 법화경 보문품 대중 법회

두번째 법회는 5월 26일(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법화경 기도는 묘한 기도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 병이 소멸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날짜: 매달 4째 주 일요일 (5월 26일, 6월 23일, 7월 28일, 8월 25일...)

시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분 또는 전체 참여가능)

- 1시 선 명상의 소개 (택견 몸풀기와 선명상 수업)

- 2시 법화경 기도 + 관세음보살 정근

장소: 탄허박물관 보광명전 (수서역) 강남구 밤고개로14길 13-51

동참비: 무료

문의: 현법스님 010-5212-3844 / 현공스님 010-6351-6391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잘 알려진 관세음보살은 불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그 이름이 익숙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누구일까요? 관세음보살님은 모든 중생의 자비로운 보호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간절히 부르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4월부터 시작하는 이 법회는 매달 한 번 열리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를 이루어 준다는 법화경 보문품 기도에 동참해보세요.

관세음보살 보문품은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인 『법화경』 중 관세음보살에 대하여 설명된 부분으로, 정확히는『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입니다. 관세음보살이 법계에 널리 있는 문을 열어서 묘용妙用으로써 중생을 구하기 위하여 설한 내용으로 줄여서 관음경이라고도 부릅니다. 법화경 중에서도 이런 관세음보살의 공덕을 찬탄하는 보문품이 널리 독송하는데,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 경전을 외우고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면 일곱 가지 모진 재난을 피하고,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모든 소원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보문품에서는 이런 모든 중생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해, 고통을 구제하고 안락을 주기 위해서, 각 중생의 근기에 맞춰서 관세음보살이 32가지의 모습으로 화현하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보문품은 열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힘으로써 험난한 처지에 빠진 중생들을 구제하는 일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법회는 미국 위앙종의 한국 도량의 모든 대중 스님들이 모여서 보문품을 독송하고, 선명상하는 시간입니다. 게다가 보문품 독송뿐 아니라 다라니, 관세음보살님의 12가지 대서원, 관세음보살님을 찬탄하는 게송 및 관세음보살님의 명호를 염불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염불법의 기술도 스님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법회입니다. 이 법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비는 무료입니다. 


보문품 법회 시작 전 선명상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선명상을 배우고 싶은 참여자는 1시에 선명상을 배워보세요.


매월 4째 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보문품 기도입니다. 오후 1시에 택견 몸풀기와 선명상 기초수업으로 시작합니다. 선명상 지도는 현은스님이 맡기로 했어요. 선명상을 위한 좌선을 하려면 바닥에 가부좌로 앉는 것이 제일 좋은데, 가부좌는 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그래서 택견 몸풀기와 스트레칭으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택견 몸풀기는 택견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권희준 쌤이 맡습니다.

선 명상 좌선시간이 시작되자 참여자 모두 금방 차분해집니다.

본격적인 법화경 보문품 법회를 위해 법주이신 현지 노스님께서 도착했어요. 2시부터는 보문품 기도를 시작합니다. 50명 넘는 분들이 오셔서 참여했어요.

법화경 기도는 계정진향찬으로 시작합니다. 향을 올리고 불보살님들을 초청합니다. 

https://youtu.be/rTBd2_nq8Y8?si=rIaL-5oos7NkizXE

https://youtube.com/live/r0HonoezVUg

법화경 독송이 끝나면 관음보살의 명호를 염불합니다. 법당을 돌면서 호념합니다. 

담마홀에서 호념을 마치면 모두 제자리에 앉아서 좌념(앉아서 염불)합니다. 그리고 묵념 즉 맘속으로 조용히 염불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정쌍수! 다음 달에 더 많은 분들과 정진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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