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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냥한주디 Mar 31. 2022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마치고

배우고 성장할 기회

작년부터 관심 있었던 디지털 배움터 강사에 지원했었다. 나는 하고 있는 일이 있기에 반일제로 지원했다.

코로나 격리기간에 영상면접을 제출해야 했고, 어딘가에 소속이 되어 강의한 적이 없던 나는 IT전공자, 자격증 증빙을 하고 나서 강사로 지원을 할 수 있었다.

며칠 안돼서 합격 문자를 받았고 2주 동안 긴 교육이 오늘에서야 끝났다.


디지털 교육이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있어서 심화과정의 코딩과 VR까지 배울 수 있었고, 메타버스, 디자인 과정, 쇼핑몰 과정도 있어서 계속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진 무언가 계속 배우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만들어나가는 게 힘들기도 하지만 성취감이 생기는 것 같다. 차근차근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 할 수 있는 강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어제 은평구 도서관에서 미리 캔버스 디자인 강의를 했었는데, 수강생분 중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분께서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사실 어제 코로나 후유증으로 기침이 심해 원래 하던 강의보다 잘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내 강의가 너무 좋았다며 주민자치센터 담당자분께 연결을 해주셨다.


또한 내가 했던 미리 캔버스 강의 말고도 나에게 할 수 있는 강의가 뭐 뭐 있냐고 물어보셔서 얼마 전 했던 영상편집 강의, 앞으로 만드려고 했던 구글 사용법, 줌 강의까지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디지털영역을 배워서 강의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통해 책 출간 제의도, 강의 제의도받고, 또한 사람을 통해 연결고리가 생기고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그리고 내일은 처음으로 강의 VOD를 촬영하러 서초에 있는 스튜디오에 간다.

작년부터 함께 시작한 블기다(블로그 기초를 다지다) 강사님들과 함께 촬영하기로 했다.

내가 하게 되는 강의는 미리 캔버스를 활용한 블로그 꾸미기 디자인 강의이다. 


사실 급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나는 솔직히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마음뿐 아니라 얼굴도 몸도 준비가 안되어서 속상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이것 또한 기회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기로 했다.


그냥 시작했을 뿐인데 새로운 기회들이 오고, 그 기회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또 시작해본다.

그 처음 시작이 어려울 뿐 한 발자국 떼고 시작하면 분명 더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첫 경험이니 이걸 계기로 나를 가꾸고 더 사랑하게 될 수도 있으니.. 파이팅!! 해본다.







#책과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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