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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형 Apr 24. 2024

드라마: 바이킹 S5 (전반부)

고향땅 카테가트를 차지하기 위한 형제간 골육상쟁

■ 줄거리


(에피소드 1) 고조되는 긴장감: 바이킹 군대는 잉글랜드의 노섬브리아 왕국을 멸망시키고 라그너의 복수를 하였다. 아버지의 복수라는 목표를 달성한 비욘은 꿈에 그리던 지중해 여행을 떠난다. 한편 가족과 친구를 잃는 플로키는 방랑여행을 떠난다. 우베와 아이바는 요크를 공격한다. 해랄은 승리를 보고하겠다고 하면서 카테가트도 돌아가겠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의 진정한 목적은 바이킹 전사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운 카테가트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 것이다. 


승리한 바이킹 전사 리더들이 각각 자신의 목적을 위해 흩어지자 웨식스 왕국은 폐허상태로 남게 되었다. 바이킹들이 떠나자 에셀울프가 이끄는 웨식스 왕국의 군대가 돌아온다. 그들은 에그버트 왕의 시신을 발견하고 성대한 장례식을 거행한다. 에셀울프는 에그버트 왕이 웨식스를 바이킹에게 넘겨준다는 서류를 건넸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지만, 에그버트 왕이 그 서류를 작성할 때는 이미 자신에게 왕위를 물려준 뒤였기 때문에 서류가 무효라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에피소드 2) 새로운 시작: 헤프먼드 주교는 요크를 되찾기 위하여 요크 근처에 병사를 집결시키고 있다. 이곳에 웨식스의 잔존병력을 이끈 에셀울프왕이 합류한다. 해랄은 카테가트로 돌아와 왕위를 노렸으나, 라게루사에게 이를 간파당해 체포되어 쇠사슬에 묶여 감옥에 갇힌다. 그러나 탈출에 성공하여 라게루사의 동성애 상대인 아스트리드를 납치하여 자신의 나라로 도망친다. 한편 홀로 바다로 떠난 플로키는 어딘지 모를 신천지에 도착한다. 플로키는 이곳이 신의 땅이라고 믿는다. 

(에피소드 3) 형제간의 반목: 해랄은 카테가트를 탈출한 후 자신의 나라로 돌아와 아스트리드와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왕좌를 더욱 든든이 하기 위해 왕비와 후계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해랄은 아스트리드에게 청혼을 하지만, 아스트리드는 단호히 거부한다. 그러나 해랄이 계속 왕비 자리를 제안하자 그녀도 조금씩 마음이 흔들린다. 잉글랜드의 요크에서는 에셀울프 왕이 해프먼드 주교를 앞세우고 성을 공격하지만, 아이바의 계략에 말려 실패한다. 우베는 패전한 웨식스 군대의 진지를 찾아가 화의를 제안한다. 알프레드 왕자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자고 하지만, 강력히 항전을 주장하는 헤프만드 주교에 의해 그 제안은 거부된다. 아이바는 자신과 의논 없이 화의를 제안한 우베를 심하게 질책한다. 이에 화가 난 우베는 카테가트로 돌아가버린다. 한편 신세계의 땅을 돌아다니던 플로키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풍경과 자연현상을 발견한다. 이로 인해 그는 한층 더 이곳이 신의 땅이라 믿는다. 

(에피소드 4) 전투계획: 아이바와 결별한 우베는 카테가트로 돌아온다. 라게르타는 카데가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해랄에 맞서기 위해 우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우베는 어머니 아슬라우그를 죽인 라게르타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고 맹세했지만, 일단은 카테가트를 지키자는 라게르타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우베의 아내 마르그레테는 남편이 라게르타와 손을 잡은 것을 알자, 라게르타가 해랄을 놓쳤다는 사실을 고해바치며 지도자로서의 라게르타의 역량에 의문을 던진다. 한편 해랄은 아스트리드와 결혼한다. 


비욘과 헤프만드는 방랑자 신드리크의 안내로 시칠리아 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상인을 가장하여 시칠리를 다스리고 있는 유페미우스 영주를 알현한다. 그리고 그곳의 진정한 지배자는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갖는다. 플로키는 동료들과 함께 신천지에 살기 위해 친구들을 그곳으로 데려오려고 결심한다.  

(에피소드 5) 포로: 아셀울프왕과 해프먼드 주교가 이끄는 웨식스 군대는 요크 성을 공격하지만, 성 안에 바이킹 전사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아이버의 계략이었다. 숨어있던 바이킹 전사들이 뛰쳐나와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결국 역습을 받은 웨식스 군대는 패퇴하는데, 헤프먼드 주교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지만, 결국은 포로가 된다. 아이버는 헤프먼드 주교의 용맹에 감탄하여 자기의 부하가 되라고 설득한다. 웨식스 군대를 격파한 아이버는 카테가트 침공을 계획한다. 우베가 카테가트를 차자하면 자신은 갈 곳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시칠리 섬으로 간 비욘 일행은 아프리카로 가 지중해의 패자인 자닷 알라를 만난다. 자닷 알라는 시칠리아 총독 유페미우스 사이에는 암암리에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비욘 일행도 이 싸움에 휘말린다. 신천지로 갔던 플로케는 자신과 함께 할 동료들을 모으려고 카테가트로 돌아온다. 

(에피소드 6) 메시지: 비욘 일행은 자닷 알라에게 잡혀 처형당할 뻔 하지만 모래폭풍을 틈타 탈출한다. 아이버와 비체르그(라그너와 아슬라우그 사이에 태어난 4형제 중 차남)는 카테가트를 차지하기 위해 잉글랜드에 일부 병력을 남겨두고는 노르웨이의 해랄에게 가서 함께 카테가트를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이 계획을 알게 된 아스트리드는 이를 라게르타에게 알려준다. 플로키를 따라 신천지로 간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텅 빈 황폐한 땅들을 보고는 실망한다. 잉글랜드 웨식스에서는 에셀울프가 요크에서 돌아왔다. 알프레드 왕자는 에그버트 왕의 무덤 앞에서 자신이 잉글랜드를 되찾겠다고 맹세한다. 

(에피소드 7) 어려운 결정: 오랜 지중해 지역 여행을 뒤로하고 카테가트로 돌아온 비욘과 하프단은 카테가트가 아이바와 해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라게르타는 아이바의 공격을 막기 위해 사미족에게 지원군을 요청한다. 아이바의 군대는 바다로 공격해 올지, 아니면 허점을 노려 육지로 공격을 해올지 알 수가 없다. 라게르타는 아이바가 육지로 공격해 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사미족의 스바세 왕은 그의 딸 스네프리드와 함께 군사들을 이끌고 왔다. 비욘은 스네프리드에게 마음이 끌려 청혼한다. 스네프리드도 비욘을 좋아하여 둘은 밤을 함께 한다. 이 모습을 본 비욘의 아내 토비는 마음이 아프다. 그런 토비에게 우베가 접근하며, 토비도 우베에게 마음이 끌린다. 한편 플로키를 따라 신천지로 간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황폐한 땅에 실망을 하며, 자신들을 데려온 플로키를 원망한다. 그러나 플로키는 점점 사교의 교주처럼 변해 이곳은 신이 내린 풍요의 땅이라며, 신을 믿는다면 그것이 보인다고 강조한다. 

(에피소드 8) 목숨을 건 전투: 라게르타의 예상대로 해랄과 아이바가 이끄는 군대는 육지로 쳐들어온다. 치열한 전투 끝에 비욘과 라게르타 측이 승리를 거둔다. 이 전투 장면은 볼만하다. 지금까지 소수의 군사들에 의해 치러진 전투와 달리 대군이 서로 격돌하는 장면은 박진감이 넘친다. 전장에 널려있는 수많은 군사들의 시체 속에서 아이바의 군대에 합류하였든 헤프먼드를 발견한다. 그는 죽지 않았다. 비욘과 라게르타는 그를 구출해 진중으로 데리고 온다. 

(에피소드 9) 선택할 권리: 전투에서 비욘과 라게르타에게 패한 해랄과 아이바는 프랑크 왕국의 롤로에게 몸을 의탁한다. 그리고 포로로 잡힌 헤프먼드 주교는 라게르타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한편 신천지에서는 플로키가 일행들과 함께 토르 신을 위한 신전을 완성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파괴된다. 한편 잉글랜드에서 에셀울프는 왕자와 지식인, 그리고 성직자 등 지도자들로 구성된 현자회의를 소집하여 바이킹의 위협 앞에서 잉글랜드 전역의 단결이 필요하며, 힘을 합해 적에게 대결하자고 선언한다. 그러나 그 직후 에셀울프는 갑자기 사망한다. 에셀울프의 장남 에셀레드는 당연히 자신이 왕위에 오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인 주디스가 알프레드 왕자가 새로운 왕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으며, 에셀레드에게도 동생에게 왕위를 양보하라고 강력히 압박한다. 주요 영주와 성직자들이 장남인 에셀레드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에셀레드가 그들 앞에 나서서 자신은 왕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함으로써 결국 왕위는 알프레드에게 돌아간다. 

(에피소드 10) 영광은 누구에게: 아이바와 해랄의 군대가 다시 카테가트로 공격해 왔다. 비욘과 라게르타는 군사를 이끌고 카테가트 근처의 평야에서 적을 마주한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하르프탄은 그의 형인 해랄에게 살해당하며, 비욘의 새 아내 스테프리드도 전사한다. 팽팽한 상태에서 진행되던 전투는 비욘 측의 우세로 기울어질 무렵 토로가 프랑크 군대를 이끌고 아이바의 군대에 합류한다. 아이바 측에 응원군이 가세하자 전투는 급격히 기울어진다. 비욘과 라게르사는 어쩔 수 없이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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