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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민 Jul 30. 2021

[출간일기4] 나만 몰랐던 출간 팁 하나

스펙도 없고 인기도 없고 SNS도 없는 대학생이 출간하는 법

출간일기 시리즈의 (아마도) 마지막 이야기!-!


잘 쓴 출간계획서와 결에 맞는 출판사만 찾으면 출간 여행은 생각보다 일찍 끝날 수도 있다. 출간일기 1,2,3에서 그 과정을 충분히 다룬 것 같기에 출간일기 시리즈는 오늘을 끝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혹시나 또 다른 이야기가 생겨난다면 언제든 [출간일기5]로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나도 몰랐던 출간 시 유의사항 한 가지를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출간계획서는 배포용 문서로 저장하자


'누가 내 원고를 베끼면 어떡하지?'


출간계획서 및 원고를 투고할 때 한번쯤 해보았을 걱정이다. 필자는 에세이를 주로 썼기에 이런 걱정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설을 투고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걱정을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한글 배포용 문서로 저장하기 이다.


배포용 문서로 작성하면 뭐가 좋길래?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투고 메일을 받은 사람은 문서를 읽기만 할 수 있고 복사, 인쇄 및 수정은 금지된다. 즉, 원고의 내용이 그대로 유출될 위험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방법 중 하나인 것이다. 문서의 수정 방지를 위해 pdf 파일을 전송하는 예비작가들도 많지만 pdf 파일은 텍스트 복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기에, 본인의 원고를 조금 더 강력하게 보호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배포용 문서 작성을 추천하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하단 사진 참고)


step1. "보안" 탭 클릭하기


step2. "배포용 문서 저장" 클릭하기


step3. "인쇄 제한", "복사 제한" 체크하기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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