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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리스러브 이유미 Dec 10. 2022

크리스천을 위한 팟캐스트 오픈했어요.

이유미의 라라랜드 1. 주가 일하시네

팟캐스트 DJ를 시작했어요.

마이크에 목소리를 녹음하고, 제 목소리를 듣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대본을 쓰고,

녹음을 하고,

편집을 하면서 "참 재밌다" 생각했어요.


얼마 전에 함께 팟캐스트 만들던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사실은 제가 올리고 100번은 들었어요. 저 웃기지요."


제가 뭐라 그랬을까요?

"아니요. 하나도 안 웃겨요. 저도 그랬어요."


저도 차 안에서

잠들기 전에 

오며 가며 자꾸 듣게 되더라고요.


제가 진짜 하고 싶던 이야기, 꼭 들여주고 싶던 이야기를 제 목소리로 담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구나 알게 되었어요. 크리스천을 묵한 묵상방송이지만 기독교가 아닌 분들도 듣다보면 마음이 평안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아서 숨이 안 쉬어지고, 가슴이 답답할 때 들으면서 숨을 크게 쉬고 들어보세요. 마음이 잔잔해 지실거에요.  



[이유미의 라라랜드 1회- 주가 일하시네] 

대본이에요. 목소리로 듣고 싶으면 아래 팟빵으로 오세요.





마음이 힘들 때 명상을 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크리스천인 저는 명상보다는 묵상을, 자연의 소리보다는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안에서 쉼을 얻고, 치유를 받고, 마음을 회복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기더라고요. 내가 듣고 싶은 찬양, 말씀을 라디오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유미의 라라랜드 >  허스키쌤의 피아노 연주와 찬양에 담긴 이야기, 말씀으로 매주 월요일 함께 할께요.


라라랜드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안녕하세요. 라이브 찬양이 있는 묵상 라디오,
기쁨이 넘치는 <이유미의 라라랜드>입니다.



막상 시작을 하려니 많은 생각이 방해하더라고요. 어떤 말씀을 읽어야 하지? 사람들이 들어줄까? 그 때 “치유”라는 잡지에서 “주가 일하시네 찬양 사역자 브라이언 킴”이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봤어요. 이 찬양의 제목이 마음에 딱 박히더라고요. ‘내가 하는게 아니지.’ ‘ 주가 하시는 일이지’ ‘ 나는 그저 내가 할 일을 즐겁게 하면 되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이유미의 라라랜드> 첫 시작을 함께 할 곡은 “주가 일하시네” 입니다. 허스키쌤이 피아노를 연주해 주실거에요.


1절 가사는 이래요.

 날이 저물어 갈 때
빈 들에서 걸을 때
그떄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 때
빈손으로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 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브라이언 킴은 한 때는 말 버벅거림이 심해 ‘스피치 테라피’도 다녔다고 해요. 현재는 전세계를 다니며 찬양사역을 하고 있어요.  그는 미국학위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학위를 포기하고 찬양사역을 위해 한국으로 왔지만 번아웃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요. 그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깨닫게 된 것은 “진짜 고난은 주님이 없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주가 일하시네”를 삶으로 보여주는 사역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브라이언킴의 인스타에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 사랑을 알게 해주는 성경구절 5가지>를 소개하는데요.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보실까요. 


1.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2. 요한일서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3.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4.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5. 시편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주는 성경구절을 읽으니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스며들어 감동이 됩니다.


2절에 이런 가사가 나와요.  

우리 모인 이곳에 주님 함께 계시네
누리네 아버지 은혜
적은 떡과 물고기 내 모든 걸 드릴 때
모두 고백해 여호와 이레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때문에 힘드신가요? 아직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의 짐이 있으신가요? 빌립보서 1:6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빌립보서 1:6” 적은 떡과 물고기로도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고백해볼까요.


오늘 첫시간. <이유미의 라라랜드>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가 일하시네’ 허스키쌤의 피아노 연주로 묵상하시면서 기쁨이 넘치는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듣고 싶은 찬양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우리는 다음주 월요일에 만나요.^^샬롬.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5096/episodes/24494293?ucode=L-NgyRIx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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