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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농구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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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ilman Jul 25. 2024

Prologue

나는 2005년부터 NBA를 봐왔고 과장 조금 보태서 하루도 빠짐없이 경기를 보고 기록을 체크했다. 나의 학창시절은 NBA와 같이 자랐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면서 나는 수많은 스타들과 롤플레이어들을 계속 보게 되면서 그들의 역할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우리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에는 다양한 인격체와 재능이 존재한다. 특히 학생신분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을 때,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세상은 넓고 단순히 실력만으로 사회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된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과 꿈이 변화되는 것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변화라는 것이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니다. 큰 범주에서 보면, 사회에서 변화된다는 것은 각자에게 맞는 사회의 자리로 배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재능이 뛰어나 같은 노력 대비 더 월등한 성과를 달성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한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한것이다.


그래서 나는 여태까지 내가 꾸준히 지켜봐온 NBA 중 우리 인생에 접목하기 좋은 사건 혹은 인물의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마이클 조던이 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이러한 세기적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NBA에서도 몇 없듯이, 우리 사회에서도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전부가 마이클 조던이 되지 않아도 된다. 지금부터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스토리는 스타 플레이어도 있지만, 롤플레이어 및 주요 사건도 다루면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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