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부현황 #기부 #사회적 가치 #사회공헌 #봉사 #사회문제
※ 기부 앤 테이크, 캔디 스토리(본 게시물에 포함된 브랜드, 슬로건 등의 지적재산은 법률적 보호 대상입니다)
# 우리나라 기부현황(Intro)
최근에 '기부'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국리서치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현금 기부를 한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23%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이 기부를 하지 않거나 꺼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금니 아빠' 등 기부금을 유용하는 사례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불신을 야기하고 기부 무관심을 확대했습니다. 관련하여 기부 포비아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기부 포비아
기부와 포비아(phobia:혐오증)의 합성어로 기부금을 유용하는 사건이 이어지자 기부에 대한 신뢰를 잃고 혐오하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러한 신조어가 생길만큼 기부 불신과 무관심의 문화가 팽배할까요?
실제로 우리나라 연도별 기부참여율은 2005년 68.6%에서 지속적인 감소와 정체구간을 거쳐 2019년 46.5%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사회적 가치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볼 때, 이러한 수치가 마냥 놀랍기만 합니다.
# 우리나라 기부실태(Research)
실제로 한국리서치 주간리포트 '내가 낸 기부금 제대로 쓰일까'에 수록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부자는 기부단체에게 정보의 양과 질 그리고 신뢰성 측면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단순히 기부금 유용 사건·사고에 따른 관념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 가이드스타에 따르면 2019년 의무공시 대상 비영리 공익법인 9,663곳 중 7814곳이 불성실 공시를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례를 살펴보면 인건비를 '0'원으로 공시한 공익법인이 약 5,000곳이며 약 1,900곳은 사업수행비를 '0'원으로 공시했습니다. 미국 비영리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네비게이터는 공익 프로그램 비용 수준이 총 사업집행 비용대비 33% 미만일 때, 투명성 점수를 0점으로 평가합니다. 평가기관의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 안에서도 우리나라 공익법인의 경우 매우 낮은 신뢰성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에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도권의 미비한 관리·감독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관련 법안이 개정되면서 모든 공익법인이 의무공시 의무를 지며, 외부감사 의무 대상도 확대하였으나, 실제적인 강제성을 지닌 불성실 공시 가산세 규정은 여전히 그 수준이 매우 빈약합니다. 또한 2018년 공익법인법 위반으로 접수된 23건 중 6건만 기소됐으며, 4건이 약식기소 된 사례를 볼 때, 영리법인에 비해 지나치게 느슨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캔디, 기부 앤 테이크
아름다운재단 '한국 기부문화 20년 조망' 자료에 따르면 기부하지 않는 이유의 1순위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입니다. 당장에 여유가 없다면 기부가 어려울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부에 대한 관심이 없가나 기부단체를 불신하여 기부를 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해결할 수 있고, 해결되어야 할 사회적 문제입니다.
우리 캔디팀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지속적으로 고민했습니다. 기부에 대한 불신을낮추고 신뢰성을 높이는 방법.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방법. 그리고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를 떠나 기부라는 행위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이를 보상받는 방법 등 캔디팀은 우리나라 기부시장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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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글을 읽으셨다면, 한 번쯤 캔디와 함께 기부를 경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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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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