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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CFA Jun 30. 2024

이직은 필수인가? 선택인가?

너도나도 이직을 하는 지금 나만 뒤쳐있다고 보는가? 이직은 필수인가?

151번째 글 [커리어 편] (24년 16번째 글)    

  이직은 필수 인가? 선택인가?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따라다니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직을 할까 혹은 말까?"가 아닐까 합니다. 직장인의 삶에서 이직은 중요한 전환점이자 도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평생직장의 개념이 희미해지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더욱 중요시되면서 이직은 더 이상 특별한 사건이 아닌 일상적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직을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이는 개인의 경력, 재정 상황, 삶의 질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은 흔히 현재 직장에 대한 불만족, 더 나은 기회에 대한 갈망, 또는 개인적 성장에 대한 욕구 등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만으로 이직을 결정하기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이직은 단순히 직장을 옮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개인의 삶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따라서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명확한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급여나 직위와 같은 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 장기적인 경력 목표, 삶의 균형 등 내적인 요소들도 포함해야 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접근은 이직 결정의 질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후회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 브런치에서는 이직은 과연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인가? 이직은 함에 얻을 수 있는 이점과 리스크 등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목차 =====

1. 이직이란 무엇인가? 

2. 이직의 필요성과 선택성

3. 이직을 고민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 

  1) 6가지 내적 질문 

  2) 4가지 외적 질문 


     개인적으로 3번을 이직을 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키움에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회사에 20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는 분들도 역시 한 분야에 혹은 한 회사에서 전문성이나, 회사의 성장과 함께 커리어 개발을 해 왔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이직은 필수적인 것으로 보기도 하고, 혹은 선택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직에 대한 기준점을 언급하기에 앞에서 이직을 먼저 살펴보면 글을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1. 이직이란 무엇인가? 

    이직(移職)란 사전적으로 '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을 뜻합니다. 즉 직장을 바꾸거나 다른 직업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념적으로 이직은 개인의 경력 경로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의사결정 과정입니다. 현재 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무 환경과 조직문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삶과 경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입니다. 

    심리적으로도 이직은 개인의 동기, 가치관, 목표 등 내적 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자아실현, 성장 욕구, 직무 만족도 등이 이직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조직에 대한 소속감, 충성심 등의 요소도 작용합니다. 경제적 관점에서 이직은 기회비용과 위험, 보상체계 등의 경제적 요인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보통 더 나은 임금, 복지, 근무환경을 찾아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이직은 단순히 직장을 바꾸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관점에서 고려되는 내용입니다. 


2. 이직의 필요성과 선택성

    서두에서 언급하기도 하였지만, 이직은 다양한 관점에서 도전과 기회의 영역으로 언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직은 직장인의 경력 발전과 개인적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직의 필요성은 다양한 측면에서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이직의 필요성

① 이직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합니다. 

    다른 환경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업무 방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역량 향상과 경력 다각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한 회사에서 오래 근무를 하게 되면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간혹 직무이동의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직무 역량 향상에는 제한되는 점이 많습니다.  직무 역량 중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문제 해결능력입니다. 주어진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는 힘은 직무 역량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직을 통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은 이러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이러한 역량은 크게 성장합니다. 흔히 맨땅에 해당한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② 이직은 경제적 이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직을 통해 더 높은 연봉이나 더 나은 복리후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재정 상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직 시 이전 직장의 연봉을 제공하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이직 시 현재 급여 수준보다는 높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그러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직을 통해 이전 직장 대비 높은 보수를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수는 이직 시 확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항목으로 생각됩니다. 업무 환경이나, 종류, 조직 문화, 동료, 리더분들은 내가 선택할 수 없고 또한 이직 시 보장되지 않는 항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보상은 이직 이전에 내가 확정받을 수 있는 유리한 항목으로 기본적으로 해당 항목을 충족해 줘야 이직이 가능합니다. 


③ 이직은 개인의 가치관과 직업 간의 일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의 가치관이나 목표가 변할 수 있으며, 이직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맞는 새로운 환경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조직 맞춰, 나를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연차가 늘어남에 따라 개인의 가치관과 이를 실현하는 직업 간에 간격이 일어나기 마련이고, 이를 적절하게 맞추기 위해서는 이직은 필수적으로 이행되는 과정으로 생각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조직에 계속 머무르는 것은 스트레스와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고 이는 경제적 보상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이직의 선택성

   이직의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해서 무조건 이직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직에는 여러 가지 리스크가 따르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이직은 선택성이라 함은 이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내함을 이야기합니다. 선택에 따른 리스크 감내가 이직의 선택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사람인

    채용전문 플랫폼 '사람인'의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이직의 어려움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럼다면 이직의 리스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① 적응의 어려움

    새로운 환경, 문화, 업무 방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떠한 산업 도메인 및 직무로 이직하느냐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크레스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와 달리 새로운 직장에서 이직함에 누군가가 멘토링해주는 것이 없거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사마다 신규 입사 직원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경력 입사 교육 등)을 제공합니다. 흔히 이를 온 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다음 프로그램 항목 중 몇 가지를 제공합니다. 

오리엔테이션: 회사 소개, 규정, 복리후생 등 기본 정보 제공

업무 교육: 직무 관련 기술 및 지식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경험 있는 직원과 1:1 매칭

팀 빌딩 활동: 동료들과의 관계 형성 기회 제공

정기적인 피드백 세션: 적응 상황 점검 및 개선점 파악

회사 문화 이해 프로그램: 조직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교육

아무리 좋은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 이를 활용, 이용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면, 이직은 엄청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② 경력 단절의 위험

   잦은 이직이나 일관성 없는 경력 이동은 장기적으로 개인의 전문성 개발과 고용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직 시 확정할 수 있는 사항은 연봉, 경제적 보상만 가능합니다. 이에 이직 시,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단기간 다른 이직을 하거나,  혹은 일관성 없는 이직은 경력 단절의 위험을 야기합니다. 이직하고자 하는 직장의 모든 것을 알고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했던 것과 다를 경우, 실망과 후회를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해, 경력 개발의 Path를 밟아 가는데 어려움이 일어납니다. 궁극적으로 경력 단절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력 단절은 여러 예상치 못한 위험을 발생시킵니다. 먼저 전문성 축적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시작해 마케팅, 그리고 교육 분야로 빈번하게 이직한 경우, 각 분야에서의 경험이 얕아 전문가로 인정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경력 발전의 정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력 단절의 또 다른 형태로, 높은 연봉을 쫓아 이직했다가 회사가 파산하거나 구조조정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정적인 대기업에서 높은 연봉을 제시한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가, 그 회사가 1년 만에 폐업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기간의 경제적 이득은 있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경력의 연속성이 단절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직무나 산업으로의 이직이 기대와 다를 경우 발생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영업직에서 인사 관리직으로 이직한 후, 적성에 맞지 않아 6개월 만에 다시 이직을 고려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경력의 일관성을 해치고, 전문성 개발을 지연시킵니다.


3) 이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

    과거에는 이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했습니다. 한 회사에서 평생 일하는 것이 미덕으로 여겨졌고, 잦은 이직은 불안정성과 신뢰성 부족의 지표로 간주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평생직장' 개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직에 대한 인식 변화는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습니다. IMF 외환위기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과 실업 사태는 이러한 인식에 큰 변화를 촉발시켰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직장을 잃게 되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직장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직을 고려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IMF 이후 한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기업들은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노동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고, 직장인들도 자신의 경력을 능동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화와 기술의 발전도 이직에 대한 인식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은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는 이직 경험을 가진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더불어, 밀레니얼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도 이직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속화했습니다. 이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자기 성장과 일-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한 직장에 오래 머무르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는 이직이 경력 개발과 자기 성장의 기회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기업들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으며, 여러 회사에서의 경험이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나치게 잦은 이직은 경계의 대상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직의 빈도보다는 각 이직이 개인의 경력 발전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했는지입니다. 결론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이직은 더 이상 부정적 낙인이 아니라 전략적 경력 관리의 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4) 이직으로 얻을 수 있는 것들

   앞에서 도전과 기회, 경제적 이점, 가치관 일치로 이직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이 단락에서는 추가적으로 이직으로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항목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성장 기회

    다른 회사로의 이직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새로운 도전과 업무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업무에 참여하여 스킬 셋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회사에서는 상위 직급이나 리더십 역할에 대한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2) 보상과 연봉 개선

    이직은 연봉 및 보상을 향상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입니다. 새로운 회사로의 이직은 더 높은 연봉, 보너스,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직장에서 기술 개발에 따른 보상 제도가 부족한 경우 이직을 통해 원하는 연봉과 보상 수준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전문성 개발

    다른 회사로의 이직은 전문성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서로 다른 조직 문화, 비즈니스 모델, 업무 분야 등에 노출되면서 자신의 지식과 기술 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여러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산업 내 최신 동향을 익힘으로써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IT회사에서부터 렌터카, 플랫폼, 제조업 등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며, 산업의 특성과 본질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4) 조화와 만족도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은 일과 개인 생활 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때때로 현재 직장에서는 원하는 근무 조건이나 문화적인 요소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른 회사를 찾아보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조건과 문화를 갖춘 곳으로 이동하여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5) 인맥 확대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맥 확대가 가능합니다. 새롭게 만나게 되는 동료나 상사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앞으로 일을 할 때 유용한 정보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곳에서 일함으로써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직이 직장 생활함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를 통한 필요성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이에 다음으로 이직을 실제 이행함에 있어서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점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정답 일 수는 없지만,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기준으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4. 이직을 고민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질문 

     아래 질문들의 이직을 고민할 때 해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기준을 잡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총 10가지 질문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더 상세한 질문을 할 수 있지만 결국 10가지 카테고리에서 이직 시 이점 혹은 리스크를 스스로 판단하여 명확한 이직의 기준을 잡는 도움을 줍니다. 보통 10가지 질문 중에서 7가지 이상 질문 카테고리가 긍정적이라면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6가지 내적 질문

① Growth

- 자신이 정의한 성장 기준은 무엇인가?

- 성장 기준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가?

-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5분 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가?

② Internal Meaning

-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보람을 느끼는가?

-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그 일을 하고 있는가?

③ Money

- 충분한 돈에 대한 기준이 있는가?

- 그 기준에 따라 충분한 돈을 받고 있는가?

④ Relationship

- 동료, 상하 관계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가?

- 말이 통하는 동료가 있는가?

⑤ Fun

- 출근하는 것이 즐거운가?

- 하루 중 몇 번 웃고 있는가?

⑥ Work & Balance

- 재 충전의 기회, 일 이외의 삶이 있는가?

- 평균 몇 시에 퇴근하고 있는가?


2) 4가지 외적 질문

① Industry 분석

- 내가 속한 Industry에서 내가 속한 회사의 위치는?

  • 속한 산업의 시장 점유율은 어느 정도 인가?

  • 유망 한 산업 군에 속하는가?

  • 산업의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

② Company 성장 분석

- 내가 속한 회사는 성장하고 있는가?

- 주요 회사 KPI가 증가하고 있는가?

  • 지난 3년 재무 재표의 매출현황

  • 사용자 가입 현황 및 추세

③ Company 내부 분석

-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회사의 코어에 해당하는 업무인가?

  • 코어의 기준 : 매출 기여가 높다, 비용을 많이 쓴다 등등

- 회사 내부에 직무, 부서 이동에 대한 기회가 있는가?

- 급여 이외의 혜택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았는가?

  • 어린이집, 재택근무, 커리어 지원 (교육, 자격증 등)

  • 회사 복지 사항 : 건강검진, 휴가,

  • 법카 자율성

  • 구내식당

- 회사 위치 및 출퇴근을 돈을 산출한다면?

- 회사 내부 인적 네트워크는 어떠한가?

④ Department 분석

- 부서 내에서 나의 위치는 어떠한가?

  • 스스로 인정받고 있는가?

  •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는가? 업무, 성장적 측면


    지금까지 이직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직의 선택함에 있어서 어떠한 기준을 이직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략적인 기준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직의 선택은 개인마다 다르며, 절대적인 기준이나, 해야 함은 없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향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 만이 이직을 선택하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사유에 의해서 이직을 고민하지만, 순간적인 판단이나 기분, 혹은 직장 내 분위이에 휩쓸려 결정하지 말고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최소한 검토하여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직에 대해 궁금한 점은 아래 갠톡을 참고하시거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개인적 경험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성공하는 이직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서 감사드리고, 창을 닫기 전에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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