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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리 Nov 07. 2022

자정과 새벽 사이 17

기분전환 겸 배경화면을 바꿔 봤더니~! 컴퓨터 언어 이해하기 좋은 때

2022년 11월 7일 12시 55분-2시 15분 사이.

*비전공자의 EliceAcademy <Do it! 파이썬 생활 프로그래밍> 공부 기록입니다.


여러분 미드저니(Midjourney)를 아시나요? 얼마 전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상을 타서 화제가 됐었는데, 그 그림을 그린 주인공이라고 하더라고요. AI 드로잉 프로그램이라니! 마침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디스코드 계정만 있으면 사용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디스코드 서버에 들어가서 왼쪽 채널들 중 '뉴비'라고 적힌 곳 아무데나 클릭하면 됩니다. 그다음 입력창에 '/imagine'을 치고, 스페이스바 한번 누르고, 원하는 이미지의 키워드를 입력하고 엔터키 누르면 끝.


잠시 기다리면 미드저니 봇이 네개의 이미지를 출력합니다. 원하는 바에 가장 부합하는 이미지를 '업스케일'할 수도 있어요. 밑에 뜨는 8개의 버튼 중 필요한 부분을 눌러서, 그 옆에 있는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고 잠시만 기다리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2.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자정과 새벽 사이' 키워드를 입력해서 나온 이미지를 한 차례 업스케일해 봤어요. 커버화면에 적용한 이미지가 결과물입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꽤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보게 되네요. 종종 미드저니로 커버화면을 만들어 보려고요!


이 외에도 엔비디아 캔버스 등등의 인공지능 드로잉 프로그램이 많다고 합니다. 전혀 처음 알게 됐는데, 빠르게 원하는 이미지를 창조해줄 뿐 아니라 수정도 저장도 편해서 앞으로도 잘 쓰게 될 것 같아요. 신나서 잡설이 엄청 길어졌는데... 어쨌든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들 참고하세요.


이런 신기한 경험은 널리널리 알려야 한다! 추천합니다~!


1. https://www.midjourney.com/home/ (미드저니 안내 사이트)

2. https://midjourney.gitbook.io/docs/ (이용법 및 업스케일 방법 안내문)

3. https://discord.com/invite/midjourney (미드저니 봇을 사용할 수 있는 디스코드 서버. 디스코드 계정이 있다면 여기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DAY 17


[실습 18] 연습문제1


match를 사용한다. re.match를 사용해 원하는 문자열을 찾고, print 안에 re.match()부분을 적은 뒤 .group()를 덧붙여 출력하면 값이 나온다.


m을 미리 정의해두니까 print 안에 적을때 편했다. 만일 코딩이 길어진다면 문자열 찾는내용은 미리 정의하는게 좋은것같다


[실습 19] 연습문제2


패턴에 해당하는 모든 문자열 찾아주는 findall~! findall 사용을 복습해본다.

(위 실행결과에서 가려진 부분들)

['greatking@naver.com', 'travel@daum.net', 'apple@gmail.com', 'life@abc.co.kr']

후아아

결국 메일주소를 뽑아내라는 말이다. 모두 찾아야 하니 findall을 사용한다. 메일주소의 공통된 패턴 특징은 @를 중심으로 앞에는 소문자, 뒤에는 소문자와 마침표(.)를 적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찾아내려고 하는 메일 주소 중에는 마침표가 두번 나오는(영어 소문자를 끼고) 경우도 있다. 따라서 re.findall(r'[a-z]+@[a-z]+.[a-z]+', a)와 같은 형태로 작성했다. 답이 맞았다고 하는데 뭔가 찝찝하다. 일단 마침표와 소문자 표현이 상당히 지저분한데 이보다 간결하게 하는 방법은 없으려나..


[실습 20] 연습문제3


'탐욕을 멈추는' 법을 연습하는 문제. 멈출 문자열 등의 앞에 코드상의 '?'를 입력하면 된다. 왠지 문학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이다. 아닌 거 알지만...

'년'이라는 문자열 앞에 '?'를 추가해 코드를 수정했다


[실습 21] 연습문제4


문자열을 나눌 땐 split메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읽어내는 방식은 re.split(패턴, 문자열) 형태다.

실행결과에서 가려진 나머지 부분은 아래와 같다.

['I have a dog', ' I am not a girl', ' You are not alone', ' I am happy', '']

자르려는 기준을 삼을 패턴은 마침표다. r'[.]' 부분 모두 패턴을 표시하고 있다

처음에 패턴 부분을 '.' 이런 식으로 작은따옴표 안에만 넣었더니 자꾸 이상한 값들이 출력됐다. 꼭 패턴을 표시하는 데 적합한 표현방식을 사용해야 값이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실습 22] 연습문제5


오옹 이번에는 한번에 작성해서 통과했다!

set함수는 중복을 허용하지 않는 자료구조다. set을 사용하면 중복값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다. 위 예시에서 원래대로라면 'Phoebe:'가 반복되는 원소로 들어가 있을 것이다. set함수를 사용해 한번만 출력되도록 할 수 있다.


연습문제 끝~! 이후에는 다음과 같은 과목들의 수강을 추천한다고 한다.




오늘까지 해서 텍스트 형태의 파일을 가공하는 방법들까지 배웠다. 구글링해 보면 정말 더 다양하게 변주를 주는 함수들이 가능한 것 같은데(split을 쓰더라도 몇회까지 최대로 자를 수 있는지 등을 직접 코딩으로 표시해줄 수 있는듯했다), 필수적인 기본내용 위주로 실습해볼 수 있어 편했던 것 같다. 한꺼번에 머릿속에 다 집어넣으려면 머리가 터져버렸을 것이 틀림없다.


다음 수업부터는 csv 형태의 파일을 파이썬으로 읽고 가공하는 법을 익힌다. 안 그래도 네이버 부스트코스 코칭스터디에서 지금 참여중인 데이터사이언스 수업이 csv 파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얼른 다음 수업들을 공부하다 보면 도움이 조금 될지도 모르겠다.




최근 바쁜 일이 많아 잠시 <자정과 새벽 사이>를 쉬었다. 오랜만에 다시 적으니까 좋다... 실행/출력값이 똑! 떨어질 때의 쾌감을 오랜만에 느끼니 반갑다.


참고할 내용이 있어 한 개발자분의 유튜버를 시청했다. 코딩을 하도 많이 하셔서인지 복잡한 내용인데도 너무 쉬운 듯 짜는 것이었다.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탁탁 몇번 나더니 긴 코드실행이 짠- 되는 게 너무 인상깊었다. 프로페셔널 그 잡채. 나에게도 저런 날이 올 것인가.


더불어 점점 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지고 있는듯하다. 코로나 발생 추이도 그렇고 단골 데이터분석 대상인 예산활용 관련, 군중심리 분석 등의 영역까지 모두 그렇다. 그런데 지금처럼 코딩이나 컴퓨터 언어 자체를 하나씩 공부해나가는 것과, 실제 데이터사이언스 기법을 활용해 현실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은 사뭇 다른듯하다.


데이터저널리즘 기사들을 볼 때에도 굉장히 신기하면서도, 어찌 보면 전달력을 위한 데이터 정제와 시각화가 훨씬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현재 내가 공부하는 내용들은 분명 시각화 툴을 다루는 등의 활동과는 결이 다르다. 그래서 기존 데이터저널리즘 보도 등을 분석하는 코너를 넣을 수 없을지 고민해봐야겠다. 차차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해볼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고맙습니다 :) 조금 더 열심히 콘텐츠 구성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계속 변화해나갈 <자정과 새벽 사이> 앞으로도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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