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키워드, ⓝew 표시는 언제 뜨는거지?
허접한 브런치 탐구
문득 작가님들의 글도 구경하고 내 브런치도 구경하고 통계도 괜히 한번 보고 하다가, 브런치 키워드 칸을 보게 됐다. 메인에서 스크롤을 한번 내리면 뜨는 칸이 브런치 키워드 칸이다.
24.05.18. 브런치 키워드 칸보면 항상 3개 정도 ⓝ 버튼이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버튼이 "new"의 의미인 줄 알았다. 호기심 대마왕인 나는 진짜 새로 올라온 것 순서대로 되어있을까? 궁금해서 하나씩 눌러보기로 함!
일단 첫번째 ⓝ표시가 되어 있는 "오늘은 이런 책" 부분부터.
오, 21분 전에 쓰여졌군. 한 30분 내로 글이 올라가면 ⓝ 표시가 뜨는건가? 아니면 가장 올라온 시기가 빠른 순서대로 표시가 뜰 수도 있겠다. 기준이 뭘까?
[ⓝ 표시가 되는 기준 - 가설]
1. 30분 내로 글이 올라온 항목에 표시가 뜬다.
2. 각 키워드 중 가장 빨리 올라온 항목 3가지에 표시가 뜬다.
3. 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가장 높은 글 3가지에 표시가 뜬다.
4. n 표시가 사실은 new가 아니다.
나머지 표시가 되어있는 다른 글들도 보자!
우선 내가 동시에 모든 페이지를 눌러볼 순 없기때문에 약 1~2분 간의 차이는 있다. 틀린 생각을 지워보자. 스타트업 경험담을 보면 이미 30분이 넘었으니 1번은 틀렸다. 30분이 아니라 1시간일 수도 있나? 좀 더 봐야겠다.
[ⓝ 표시가 되는 기준 - 가설]
1. 30분 내로 글이 올라온 항목에 표시가 뜬다.
2. 각 키워드 중 가장 빨리 올라온 항목 3가지에 표시가 뜬다.
3. 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가장 높은 글 3가지에 표시가 뜬다.
4. n 표시가 사실은 new가 아니다.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직장인 현실 조언 칸을 눌러보니?
엥? 방금 전에 올라왔네. 그 전 글도 11분 전에 올라왔네? 최근 글도 빨리 올라오고 빈도도 꽤 자주같네.. 일단은 "오늘은 이런 책" 보다는 빈도가 자주다! 1시간 내로는.. 다른 글 무엇보다도 첫 글이 빠르다.
[ⓝ 표시가 되는 기준 - 가설]
1. 30분 내로 글이 올라온 항목에 표시가 뜬다.
2. 각 키워드 중 가장 빨리 올라온 항목 3가지에 표시가 뜬다.
3. 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가장 높은 글 3가지에 표시가 뜬다.
4. n 표시가 사실은 new가 아니다.
오 그럼 표시가 new의 의미가 아닌건가? 뭐지? notice 뭐 그런건가? 아님 그냥 임의 설정인가? 아니면 뭔가 시간 설정이 생각보다 길어서 하루 내지 한달 동안 가장 글이 많이 올라온 키워드에 n 표시가 붙는걸까?
한번 알아보면 시원해질 줄 알았는데, 더 궁금해졌군. 가설도 대충 기준도 대충이라 더 그럴 수 있다 ㅋㅋ 이렇게 된거 브런치 팀에 물어봐야겠다!
브런치 문의나 고객센터를 사이트 내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구글에 검색하니 오히려 금방 나왔다(?) 답변이 오면 또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뜬금 그냥 끝내가 이까워서 덧붙이는 창소 추천. 나는 여러 도서관을 가는 걸 좋아하는데, 그 중 아직 안가본 가보고 싶은 도서관 하나!
각 지역, 각 나라 도서관 여행을 하면 재밌겠다. 글을 모르는 나라의 도서관이라면 뭐, 삽화라도 보면 되니까! 그럼 진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