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트랜서핑 카드 - [마음: 의도의 타륜]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어떤 현실을 선택해야 합니까?
트랜서핑은 말합니다.
너의 의도가 진정으로 순수하다면, 네게 걸맞은 건물을 얻은 것을 상상하라!
: 김승호 회장이 집필한 [사장학개론]이란 책에서, 임대료 관련된 내용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뜬금 없이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건물을 사면 좋을 것 같다.' 마음 속에서 무심코 나온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근 10년 간 생각해본 적 없었기 때문입니다.
: 이게 순수한 의도인지, 욕망이 섞인 의도인지, 외부 상황 (신 위에 건물주)에 휘둘려서 나온 욕심인지 아직 잘 모르기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만일 올바른 선택이라면 영혼, 몸과 마음을 모두 충족시킬 건물을 가지게 될 것이지만, 잘못된 선택이라면 모든 걸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한편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순수한 의도로 건물을 보유하는 현실을 선택한다면, 트랜서핑하기 위해 어떤 현실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래서 트랜서핑 카드를 뽑았습니다. 그 결과 [마음 - 의도의 타륜]이란 카드가 나왔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 당신의 좌우명은 이것이다. - '나는 원하지도 않고 희망하지도 않는다. 다만 의도한다.'
: 목표에 도달하려면 당신은 욕망을 확고한 의도로 바꿔놓아야 한다.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목표를 갈망하기를 멈추라. 의도가 있다면 목표는 이미 당신의 것이다.
: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를 그만두라. 당신이 할 일은 이미 이루어진 사실을 생각하는 것처럼 목표를 생각하는 것이다.
: 머릿 속에서 목표의 슬라이드를 상영하라.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혹은 아무 일이 안 일어나도 목표를 향해 확고하게 방향을 잡으라.
: 과제가 주어질 때, 마음은 오직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을 경우에만 차분해진다. 마음이 해야 할 일은 생각의 흐름을 조종하는 것이다.
: 목표와 관련해서 볼 때 가능태 공간에서의 당신의 위치는 비유하자면 마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작은 배에 타고 있는 것과 같다. 육지에 도달하려면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줄곧 저어가야 한다. 이것은 생각의 흐름을 조종하는 것을 뜻한다.
: 육지를 향해 항해하여 해안에 닿을 것을 상상하는 동안 당신의 '나침반 바늘'은 필요한 쪽으로 맞춰져 있다. 해야 할 일은 오직 육지에 닿는 것을 상상하면서 노를 젓는 일뿐이다.
: 트랜서핑 카드의 내용을 빗대어 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1) 나는 원하지도 않고 희망하지도 않는다. 다만 나에게 걸맞은 건물을 가지길 의도한다.
2) 내 영혼과 마음에 쏙 드는 건물을 가질 의도가 있다면 목표는 이미 나의 것이다.
3) 지금 현 수준과 비교하면서, 건물을 가질 방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나에게 합당한 건물을 가질 생각에만 초점을 둔다.
4) '그런 건물을 가지려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이 시끄러워질 뿐이다. 그저 나의 정체성에 맞는 건물을 보유하는 것을 상상하는 동안 나침반의 바늘은 필요한 쪽으로 맞춰진다.
: 문득 보면 론다 번의 시크릿과 맥락이 비슷해보입니다. 시크릿의 경우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왜곡될 경우 '꿈꾸는 것' 혹은 '목표를 갈망하는 것'으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 '꿈꾸는 것'에만 그치는 것은 그저 가지기만을 바라는 것일 뿐입니다. 마치 어떤 마음에 드는 건물이 있는데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도 않고 건물을 달라고 떼쓰는 것입니다. 트랜서핑 맥락에 따르면 실제 현실에서 어떠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도가 작용할 기회를 전혀 가지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 반대로 '목표를 갈망하는 것'의 경우 어떨까요? 어떤 건물이 너무 가지고 싶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 자신의 내적 중요성이 높아져 반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누군가에게 건물이 넘어갈 수도 있고, 설령 원하는 건물을 가지더라도 영혼/몸/마음을 모두 상처입힐 가능성이 생깁니다
: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마음에 드는 건물을 가지기 위한 움직임을 가지면서 동시에 최대한 대가를 적게 치르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옵니다. 트랜서핑에 따라 자신의 의도를 명확하게 하고 목표가 이미 달성되었다는 슬라이드를 상영하는 것입니다. 될 때까지 말입니다. 이것이 가장 적게 힘을 들이면서, 가장 자연스럽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목표를 성취할 방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점은 '빨리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트랜서핑의 기법에 따라 건물을 얻는다고 해도, 시점이 그저 '조금 빨라지는 것'일 뿐입니다.
: 예를 들어 그저 현실적인 방법에 따라 원하는 건물을 얻는데 10년이 걸렸다면, 트랜서핑의 기법에 따르면 몇 년이 될까요? 완전하게 트랜서핑이 현실에 구현할 수 있다면 기적적으로 1년 안에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트랜서핑을 실천하는 분들이 훈련 수준이 미숙하므로, 트랜서핑 기법을 실천한다고 한들 8~9년 정도 걸릴 겁니다. 훈련이 더 잘 된 분들이라면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물주가 되고 싶다면, 건물을 얻는 슬라이드를 꾸준히 상영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