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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도시 라스베거스

by 안종익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의 중심도시로 사막 가운데 세워진 도시이다. 네바다주는 도박을 합법화하여 라스베이거스는 연간 5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이다. 네바다주의 350만 인구 중에 250만이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고, 카지노와 관광사업으로 재정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네바다주의 도로는 다른 주보다 포장이 잘 되어 있었다.

이곳을 여행키 위해 현지 여행 상품으로 LA에서 출발했다. 이른 아침에 직선도로를 달리면서 미국의 광활한 면적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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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를 지나서 네바다 첫 번째 마을을 지났다. 이곳에서부터 카지노 간판에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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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니까 사막 한가운데 특이한 조형물이 보인다. 이 조형물은 세븐 매직 마운틴으로 스위스 설치 예술가가 세운 야외 조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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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16에 임시로 설치했지만, 워낙 인기가 있어 연장을 거듭하다가 26년에는 철거 예정이라고 한다. 색깔 칠한 바윗돌은 인근 네바다의 채석장에서 가져와 만든 것이다. 네바다 사막 가운데 세워진 돌탑은 강렬한 색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작품이다. 이곳은 라스베이거스에서 30분으로 인기가 너무 많아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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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막을 달려 멀리 라스베이거스가 보인다. 주변을 둘러보면 이곳은 커다란 분지를 형성되어 있는 사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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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중앙으로 들어가면서 잘 포장된 도로와 나무가 조경되어 있다. 여기는 사막 가운데라서 너무 덥다. 온도계가 49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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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중심으로 들어서는 곳에 눈에 익은 라스베이거스 간판이 서 있다. 이곳에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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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쪽이 라스베이거스 국제공항이다. 이 공항에 자가용 항공기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은 곳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항공기들이 중동의 부호들이 타고 온 자가용 항공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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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들어가면서 룩소르 카지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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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도 보이고 에펠탑도 보인다. 이곳의 카지노는 어느 도시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과 이름을 붙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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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며 요즈음 유명하다는 스피어 건축물도 보인다. 이 둥근 달 모양의 거대한 건축물은 공연장과 경기장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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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리를 다니지 못할 정도라 숙소를 찾아서 여장을 풀었다. 플래닛 할리우드를 숙소로 정했다. 호텔에서 본 밖의 전망은 화려함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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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숙소에서 로비로 내려가 전시된 고급 오토바이를 보고, 호텔 카지노 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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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디 호텔에 묵어도 밑으로 내려가면, 카지노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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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카지노에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 많이들 와서 카지노를 하라는 분위기이다. 어느 호텔 카지노도 모두 자유로 드나들 수 있고 접근이 가장 쉬운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 라스베이거스는 야경이 볼만하다고 해서 어두워져서 거리 구경을 나왔다. 그때도 38도이고, 덥고 땀이 났다.


플래닛 할리우드를 나와서 육교에 올라 밑에 펼쳐진 도로의 야경을 구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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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먼저 갈까 하다 분수 쇼하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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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 앞 분수는 시간을 두고 올라오니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다. 이곳이 벨라지오 호텔 앞의 벨라지오 분수이다.

분수의 갖가지 모양과 음악으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분수의 모양도 일직선으로 오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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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형으로 춤추는 모양도 연출한다. 여기 온 사람들은 부지런히 이곳에 온 추억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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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 사이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화려한 깃털을 다니고 다닌다. 관광객들과 같이 사진을 찍고 돈을 받는다고 한다. 몰래 찍다가 들키면 돈을 요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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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지만 이곳에 온 관광객들이 모두 거리로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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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 호텔 건너편에 파리 에펠탑이 화려한 조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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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파라 호텔은 에펠탑과 그 옆에는 개선문이 화려하게 만들어 자리하고 있다. 이 호텔의 객실에서 건너 보이는 분수 쇼와 뒤편의 화려한 호텔들의 뷰는 엄청날 것 같다. 이곳은 호텔의 객실 위치에 따라 전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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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론 뷰 좋은 곳은 가격이 비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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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라스베이거스 호텔 에펠탑은 조명 색깔이 변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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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따라가다가 다시 주변 호텔의 카지노로 들어갔다. 입구에 화려한 로비 조형물을 보는 관광객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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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를 하는 관광객도 보인다. 모두가 보고 즐기려 온 사람들이다. 한무리의 아가씨들이 즐겁게 지나간다. 모두가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이다.


화려하고 높은 빌딩들이 서 있는 곳을 지날 때 출입구에 수탉이 위풍당당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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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코카콜라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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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건너편에 뉴욕 카지노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그 규모가 가장 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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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다른 유명 건물들이 서 있고, 그 앞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당당히 서 있다. 그리고 건물 사이로 놀이 기구들이 돌아가는 거대한 빌딩 숲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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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 보러 갔다. 이곳에서 사진만 잘 찍으면 뉴욕에 왔다고 해도 될 정도 크기이다. 여신상은 멀리 도로를 건너서 보니 더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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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건너편에 MGM 그랜드 호텔의 사자상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다. 이곳의 사자상이 너무 크고, 또 호텔 내부에도 사자상이 있다고 한다. 그 사자상은 원래 입을 벌리고 포효하는 상인데, 주 고객인 중국인들이 입을 벌리면 재물이 나간다는 속설을 믿어 그들의 입김에 의해 지금은 입을 다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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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디즈니랜드 모양의 엑스칼리버 호텔이 있다. 화려한 디즈니 성처럼 만든 모양으로 양편에 대형 카지노호텔을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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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가면 입구부터 화려한 카지노이다. 카지노가 큰 광장이 연상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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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면 룩소르 호텔이 있다. 조명이 화려하지 않아 유곽만 보이고, 그래도 피라미드 형태는 선명하다. 그 앞에 거대한 스핑크스가 이집트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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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면서 보이는 하드 록카페도 화려하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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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할리우드 호텔의 카지노를 구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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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라스베이거스의 구시가지를 찾았다. 이곳이 최초로 라스베이거스가 형성된 곳으로 아직 그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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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 중심의 조형물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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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밤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쉽게 카지노를 갈 수 있는 시설이 주변에 있었다. 라스베가스는 2박 정도 해도 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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