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력의 법칙
이 글은 < 인생은 원래 그렇기도 한 것이지. >의 2번째 글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하면,
'무'의 받아들임이 '유'를 현실화시킵니다.
'인생은 원래 그래.'라는 생각방식을 통해 '무'의 받아들임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못하다'와 '안하다'의 차이
우선
'못하다'와 '안하다'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원하는 마음'이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입니다.
'자동차를 사는 것'에 관한 예시를 통해 이의 원리를 이해하고,
글의 후반부에 다른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자신이 자동차를 사고 싶은데 사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때 '나는 그 자동차를 못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그 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그 자동차를 갖기를 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나는 그 자동차를 안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그 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그 자동차를 갖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유무력의 법칙에 의하면,
'원하는 마음'이 존재하는 것만 현실화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라도 자동차를 사고 싶다면
'나는 자동차를 못사고 있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못 사고 있다.'라고 생각할 때 괴로움이 느껴지게 됩니다.
괴로움이 느껴져도 '못 사고 있다.'라고 생각할 때 앞으로라도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를 사고 싶은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동차를 못사는 것이 아니고, 안사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면
'붕 뜬 기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생각 상태는 자동차를 갖기를 원하는 마음이 없는 상태이므로
결국 자동차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나는 자동차를 못사고 있다.'라고 생각할 때
자동차를 이미 갖고 있는 사람에 비해 자신이 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자동차를 이미 갖고 있는 사람에 비해 낮은 사람임을 받아들임으로써
'나도 자동차를 가진 상태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 마음에 의해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자신보다 먼저 자동차를 산 사람들을 보고
'자동차를 사는 것'에 대하여 자신보다 나은 사람임을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자동차를 사는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생기게 되고,
그 마음에 의해 추후 자동차를 사는 것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됩니다.
2)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는 경우
자신이 어떤 것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을 '결핍'이라고 표현합니다.
'결핍'이 곧 '무'에 해당됩니다.
결핍을 느낄 때 우리는 둘 중에 하나의 길을 갑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것 둘 중에 하나의 길을 가게 됩니다.
우선 거부하는 경우의 예를 보겠습니다.
계속 자동차에 관한 예시를 들 것인데,
자동차를 이미 갖고 있는 경우
'자동차' 대신에 자신이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을 대입하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자동차를 자신이 갖지 못하고 있음을 느낄 때
'결핍'이 느껴지고,
'그 자동차 별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는 그 자동차를 갖기를 원하지 않아. 내가 그 자동차를 갖지 않는 것이야.'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생각의 흐름은
자신이 자동차를 갖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못'하고 있음을 거부함으로써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거부하는 것은 현실화됩니다.
자신이 자동차를 갖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함으로써
계속 자동차를 갖지 못하게 됩니다.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거나, '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태일 때 그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꼭 자동차를 가져야만 행복한 삶인 것은 아니므로
자동차를 못 사는 것이 아닌, 안 사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3)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번에는 받아들이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자동차를 자신이 갖지 못하고 있음을 느낄 때
'결핍'이 느껴지고,
'자동차를 갖는 것은 쉽지 않아(어려워). 자동차를 갖지 못할 수도 있지. 인생은 원래 그런 것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은 원래 그래. 자동차를 갖지 못할 수 있지.'와 같이 생각함으로써
자신이 자동차를 못 사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은 자동차를 모두 갖는데, 나만 자동차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게 됩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자동차를 사는 것은 원래 어려워.'와 같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는 경우는 흔하다고 생각함으로써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4)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일 때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자동차를 못 사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사람의 인생은 원래 그래. 자동차를 갖지 못할 수 있지.'라고 생각함으로써
자동차를 못 사고 있음을 받아들인 상태가 되면
'만약 자동차를 사게 되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자동차를 사는 것은 원래 어려운 일이고,
자동차를 사지 못하는 경우는 흔한 일이므로
자동차를 사게 되는 일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5의 1장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감사함이 느껴지는 일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자동차를 못 사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생각함으로써
'자동차를 갖게 되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자동차를 갖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때 자동차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자동차를 사는데, 나만 자동차를 못 사는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자동차를 사는 것은 쉬운데, 나만 못 사는 것이다.'라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동차를 사는 것은 쉽다고 생각할 때
자동차를 갖게 되는 것에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쉬운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크게 감사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어려운 것이 이루어질 때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자동차를 사는 것은 쉽지 않은(어려운)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자동차를 사게 됨에 감사함이 느껴지게 되고,
자동차를 사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사람의 인생은 원래 그래. 자동차를 갖지 못할 수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5) 정리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무엇인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을 못하는 것은 흔한 일이야. 나만 그런 것은 아니야.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을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그것을 못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평범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것을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임으로써
'만약 그것을 하게 되면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감사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6) 받아들인 것은 더이상 생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시크릿을 찾는 유무력의 법칙』 파트4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받아들인 것은 더 이상 생각으로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이면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이 더이상 생각나지 않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이 떠오르면 '자동차를 사는 것은 누구한테나 쉬운 것은 아니야.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많아. 인생이 원래 그렇지.'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이면 됩니다.
10번이든 100번이든 1000번이든 자신이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이 떠오를 때마다 계속 받아들이면 됩니다.
받아들이다보면 어느 순간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 하더라도 자동차를 사지 못하고 있음이 인식되지 않고 생각으로 떠오르지 않게 됩니다.
그 이후에 자동차를 사게 되고 '아! 맞아. 오래전에 내가 자동차를 사지 못해서 괴로웠던 적이 있었지. 그런데 이미 자동차를 사서 타고 다니고 있네?'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7) 연봉에 관한 예시
자신의 연봉이 오랫동안 오르지 않고 있음을 느꼈다면
'이 이상의 연봉을 받지 못하는 것은 흔한 일이야.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연봉이 오르지 않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만약 연봉이 더 오르게 된다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은 추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만 이 이상의 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이 이상의 연봉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이 이상의 연봉을 앞으로 계속 받지 못하게 되고,
연봉이 늘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결핍에 지속적인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8) 글의 이해도에 관한 예시
자신이 어떤 글을 읽는데, 이해가 잘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사람의 인생에서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아.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만약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은 추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만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계속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이 정도의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신의 결핍에 지속적으로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9) 자신감에 관한 예시
자신이 어떤 분야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고 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이성에 대해서 스스로 자신감이 없음을 느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많아.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이성에 자신감이 없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만약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게 되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은 추후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만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자신만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음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계속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게 되고,
이성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자신의 결핍에 지속적으로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10) 신체의 능력에 관한 예시
자신이 어떤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 정도의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하는 사람은 많아.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이 정도의 무거운 물건을 들지 못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만약 이 정도의 무거운 물건을 들게 된다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감사함이 느껴지는 것은 추후에 현실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만 이 정도 무게의 물건을 들지 못하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면
자신이 이 정도 무게의 물건을 들지 못하고 있음을 거부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이 정도 무게의 물건을 앞으로도 계속 들지 못하게 되고,
이 정도 무게의 물건을 계속 들지 못하는 자신의 결핍에 지속적으로 괴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11) 정리 _ 2
여기에서는 모두 예시를 4개만 들었지만
이는 무엇인가를 못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대해 지금의 상태보다 더 이상 발전이 안되고 있음을 느꼈다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적용할 수 있고,
아주 큰 것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못하고 있음을 느낀다면
'그것을 못하는 것은 원래 어렵고 흔한 일이야. 인생은 원래 그래.'라고 생각함으로써
그것을 현실화시킬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