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제관리 - 용어 정의의 중요성 (미완성 글)
로봇 관련 업무를 할 때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으로만 살펴봐도, 기계/기구 인력, 전기전자인력, Computer Science인력이 있다. 좀 더 구체적인 Domain으로 봐도, 제어분야, 제어도 High-level, Low-level 등 종류가 많고, 로봇이 궁극적으로 서비스화를 해야 하니까 User Interface 쪽, 특히 이걸 Web 기반으로 한다면 웹 개발자, 앱 개발자 등도 포함될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다면, 로봇 프로젝트를 할 때 용어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더해서 요구사항 분석(로봇은 수요가 다양하니까 고객 Domain에 따라서 새로운 용어는 추가될 것이다)도 고려하면 더 신경 써야 한다.
모든 용어를 미리 다 정의하고 시작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각 과제원들은 본인의 용어를 다른 사람이 못 알아들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구두로 하든, 서면으로 하든)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본인이 사용하는 용어가 뭘 의미하는지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 서로 알고 있는 용어라고 하더라도, 서로 Scope를 다르게 이해할 수가 있다. 설계라고 한다면, 어디까지 설계한다는 것인지 불명확하다. 이러한 것을 명확하게 미리 정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