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라는 시간 10개의 파이프라인, 8개의 명함
나의 이름보다 '꿈꾸는서여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게 살아온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그 사이 나를 부르는 호칭은 점차 늘어났다.
'작가님, 강사님, 대표님, 멘토님, 투자자, 조장님, 호스트님,그리고 '점주님' 까지 어느새 나에게는 8개의 명함이 생겼다.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은 10개에 달한다.
소득은 진즉에 남편의 월급을 뛰어넘었고, 무자본 창업으로 돈을 모아 소자본 창업을 진행했다. 삶이 윤택해지고 인생이 바뀌었다.
이렇게 여러 명함이 생기기 전까지 나를 부르는 호칭은 하나 '이모님'이었다. 찜질방에서 구운 계란과 식혜를 팔던 시절 역시 3년이었다. 똑같은 3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자기계발하며 보낸 3년동안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낸것이다.
‘지금을 미루면 3년 뒤에 나를 만난다. 그 모습 그대로!’라는 어느 강의장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찜질방 이모로 3년을 그대로 보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부자를 꿈꾸며 새벽 기상과 독서를 시작한 이유는 절실하기 때문이었다. 오랫동안 아나운서를 준비하며 공부했던 딸은 결국 꿈을 포기했다. 자신의 미래를 온전히 지원해주지 못하는 부족한 부모 때문이었다.
아나운서의 꿈을 포기하겠다며 눈물 흘리는 딸아이를 보면서 엄마인 내 가슴에는 피눈물이 흘렀다. 이대로 살 순 없었다. 부자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50대에겐 그런 기회조차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닥치고 시리즈’를 계획했다. 어떤 변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해서였다. 닥치고 새벽 기상을 했고, 닥치고 책을 읽었다. 인터넷 도구가 어려워서 할 줄 아는 건 없었지만 끊임없이 배웠다.
부자 습관을 몸에 장착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을 기록해서 『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눈덩이 투자법』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기대보다 훨씬 큰 사랑을 받았다.
나는 노후가 불안했던 40대∼60대에게 희망이 되었다. 50대는 이미 늦었다고 안주하며 또는 포기하며 살던 중·장년들이 내 책을 읽으며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메일로 많은 사연을 보내온다.
그렇게 여러 사연을 접하며, 노후준비가 부족한 분들을 도와야겠다는 의지가 확고해졌다. ‘부자를 꿈꾸는 40대∼60대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와 더 윤택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사명이 생겼다.
누구나 돈 부자, 시간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노력 없이는 절대 되지 않는다. 돈 부자, 시간 부자로 인생을 바꾸는 3가지 방법이 있다.
멘토: follow
동료: company
공부: study
닥치고 시리즈는 새벽기상, 독서, 운동, 식비절약, 글쓰기, 돈공부를 닥치고 해야만 인생이 바귀는 변화가 온다. 부자를 꿈꾼다면 지출이 수입보다 적고 그것을 꾸즌히 지키는 사람이다.
근로소득이 전부라면 우리의 미래는 위험하다. 자본소득이 근로소득을 넘어야 한다.
무인창업이라는 분야가 5년전부터 떠 오르고 있다. 선두주자는 무인 아이스크림이다. 상승하는 인건비와 코로나시절을 겪으며 무인으로 돌리는 자영업자가 늘어났다.
나는 무인카페를 운영중이다. 24시간 내가 없어도 돈 벌어다 주는 무인카페는 든든한 부수입이 만들어지는곳이다
내 이야기가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크게 꿈꾸고 크게 이루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