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식인처럼 말하기 강좌 1

by 뮤즈노트
이 강좌는 지식인처럼 말하고 싶지만 지식인이 되기엔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조차도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 강좌를 듣는다면 누구나 한 문장만으로 지식인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문과 응용 문을 통해 학습한다면 지인과의 일상 대화뿐 아니라 특히 연애와 소개팅에서도 교양 있는 지식인의 풍모를 뽐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강좌는 녹음된 내용을 편집한 것이어서 구어체로 진행됩니다.


안녕하세요.


지식인처럼 말하기 첫 번째 시간입니다. 첫 시간인 만큼 여러분들 오해를 덜고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에 앞서 잠깐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강의는 지식인처럼 보이는 문장과 대화법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왜 굳이 허세 부리려고 이런 강의까지 들어야 되냐? 그런다고 진짜 지식인이 돼? 무식이 죄냐? 등등 다양한 반응을 예상해봤는데요.


그렇습니다. 무식이 죄는 아니고 지식인이 되거나 지식인 인척 하는 것도 꼭 좋은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좋든 싫든 많은 이들과 어울려 삽니다. 내가 무식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남들은 그런 나를 부끄러워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부끄러워하면 나 자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상관없이 나는 부끄러운 사람이 됩니다. 모두가 부끄럽게 여기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란 정신력과 자존감을 유지하는 건 매우 비경제적입니다. 그 시간에 주식공부를 하거나 차라리 잠을 한숨 푹 자는 게 낫죠.


자존감과 자존심을 회복하느라 괴로워하기엔 인생은 짧습니다. 게다가 아주 짧은 한 문장만 배우면 될 일을 너무 고민할 필욘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각설하고 오늘 배워볼 문장 먼저 만나보시죠.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다 같이 따라 해 보시죠.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잘하셨습니다. 둘 다 외국인 이름이 나와서 어렵죠? 괜찮습니다. 저 문장의 장점은 일반인에겐 저 이름들이 길고 익숙하지 않다는 데 있으니까요. 즉 모두가 다 아는 외우기 쉬운 이름으론 지식인처럼 보이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외우시면 됩니다.


솔직히 지식인, 심지어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석박사생들조차도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란 소설은 읽어봤을지 몰라도 거기 나오는 형제들 풀네임을 기억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수십 명도 안됩니다. 장담합니다. 그러니 일단 외우세요.


자, 그럼 이 문장을 어떤 때에 사용하면 좋을까요? 먼저 아래 사례를 보시죠.

우리의 주인공 박곤약씨(35세)는 회사 후배로부터 음대를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을 하는 훌륭한 여성 소피아(35)씨를 소개받게 되었다. 첫 만남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런데 성실하게 회사에서 일만 한 박곤약씨는 회의라면 자신 있어도 일과 무관한 이야기엔 자신이 없다. 특히 음악이라곤 최근 TV에서 흘러나온 트로트를 들은 게 전부. 그는 피아노 전공자와 교양 넘치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마침 자기소개는 끝이 났고 둘 사이 잠깐 정적이 흐르고 있다.

박곤약 : 호.... 혹시 이상형은 있으신가요?

소피아 : 아, 네...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냥 착하고 성실한 분이면 좋겠어요.

박곤약 : 제가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개근에
군대에서도 특급전사로 뽑혀서 말뚝 박으라고 중대장님이 제안도 하셨고,
지금도 회사는 늘 30분 전 출근해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원체 몸에 배서요...

소피아 : 아~ 네~


박곤약씨의 사례는 꾸며낸 이야기 같지만 안타깝게도 뜨끔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곤약씨처럼 착하고 성실하지만 이런 대화로는 전혀 매력을 어필할 수 없습니다.


첫째, 구체적인 사례를 나열하는 건 지식인 사회에선 논쟁을 할 때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하물며 사랑을 논하는 자리에서 저런 사실의 나열이라니요. 지식인의 문장은 언제나 시적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은유가 필요하단 거죠. 김동명 시인의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가 메타포. 즉 은유란 겁니다. 은유가 좋은 점은 '왜에?'란 궁금증을 일으킨단 겁니다. '내 마음은 호수야.' '왜에에?' 궁금하지 않나요? 대화는 그렇게 이어지는 겁니다.


두 번째, 성실함을 어필하려고 꺼낸 단어가 학교, 군대, 회사! 하아~ 우울한 장소 베스트 3 아닙니까? 꼭 우울까진 아니더라도 거긴 그냥 성실하지 않으면 맞거나, 잘리는 곳이잖아요. 내가 죽지 않으려고 성실한 게 큰 자랑이 되긴 어렵겠죠. 분위기가 어두워요. 어두워.


세 번째, 이러한 대화의 문제는 사실 첫 질문 때문입니다. 이상형이 뭐냐니요? 뭔가 듣는 것만으로도 판에 박혀서 매우 성의 없어 보이고 노골적이지 않습니까? 친구사이엔 흔해서 나쁘지 않은 질문 같지만 처음 만난 상대에겐 부담스럽고 배려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박곤약씨야 워낙 숫기도 없고 이런 식의 대화는 익숙하지 않으니 저 대화를 살리는 문장. 우리는 배웠죠? 자, 다 같이 따라 해 볼까요?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이 문장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아래 사례를 이어서 봅시다.

박곤약 : 호.... 혹시 이상형은 있으신가요?
소피아 : 아,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냥 착하고 성실한 분이면 좋겠어요.
박곤약 : 제가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개근에 군대에서도 특급전사로 뽑혀서
말뚝 박으라고 중대장님이 제안도 하셨고,
지금도 회사는 늘 30분 전 출근해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원체 몸에 배서요...
소피아 : 아~ 네~


소피아 : 곤약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박곤약 : (손을 바라보며) 사실 전 제 손이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소피아 : (곤약씨 손을 본다) ?


박곤약 : 손도 작은 편이고 또 차가워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라흐마니노프처럼 큰 손으로, 연주 전 글렌 굴드가 하는 것처럼 따뜻한 물에 담가

그 사람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소피아 : !!



캬아~ 어떻습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지지 않나요?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입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라고 불리고, 특히 그가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1위에 뽑혔습니다. KBS 클래식 FM 93.1을 듣다 보면 일주일에 최소 5-6번은 꼭 나올 정도입니다. 알아둘 법한 이름이죠?


https://youtu.be/9FoNa4l7Trc


이 곡은 그가 참담한 실패 이후 우울증 치료와 방황을 겪고 절치부심 노력하여 발표, 대히트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더욱 아름답게 들립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의 특징은 피아노 협주곡이 교향악단이 '짜잔'하면서 이른바 커튼 열고 카펫 다 깔고 나면(?) 피아노가 '내가 주인공이야~'라면서 으스대며 등장하는 구성과 달리, 여기선 피아노가 먼저 '쿵'하고 혼자 커튼을 열고 조명 쫙 받으면서 등장한다는 겁니다. 아래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비교해보시면 확연히 그 차이를 알 수 있지요.


https://youtu.be/YXL0dkG-Qro


차이코프스키는 교향악단이 커튼 열고 카펫 깔면 조성진 님이 '짠짠짜안!' 하는데, 라흐마니노프 곡에서는 손열음 님이 '댕~ 댕~'하면서 피아노가 '이 음악은 내가 끌고 간다'라면서 교향악단 전체를 끌고 나가는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또 다른 특징은 시작하면서 댕댕거리며 점점 커지는 피아노가 마치 쓸쓸하고 울적해 보이는 러시아의 풍경을 배경으로 교회 종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점이죠. 이 첫 시작은 피아니스트마다 느리냐 빠르냐라는 템포의 미묘한 차이가 있기는 한데 피아니시모로 작게 시작해서 포르티시모로 강하게 연주하는 건 동일합니다.


그런데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여주 '노다메'가 마구잡이로 빠르게 시작을 해버립니다. 옆에 있던 남주 '치아키'는 멀리서 들리다 가까이 다가오는 종소리도 아니고, 처음부터 빠르고 강하게 '댕댕댕댕', 마치 바로 곁에서 학교종을 치듯 연주하는 '노다메'의 황당한 연주에 경악하죠. 그도 그럴 것이 이 첫 시작은 이 곡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상징이고 은유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라흐마니노프는 2M에 가까운 키에 손가락과 손도 당연히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그가 작곡한 곡은 자신은 수월하게(?) 쳤지만 다른 피아니스트들은 곡 해석을 떠나 '물리적으로' 치기 어려운 음악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박곤약씨의 '손이 컸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라흐마니노프의 손'으로 은유한 것은 참으로 이치에 맞는 은유가 되는 것이지요.




글렌 굴드는 캐나다의 피아니스트입니다.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라고 하면 늘 손꼽히는 유명 연주자입니다. 그가 연주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건 <골드베르크 변주곡>입니다. 수십 년이 흐른 지금도 피아노 최고의 명반으로 아직까지 출시되는 놀라운 작품입니다. 원래 이 곡은 바흐가 작곡했던 곡인데요, 신기한 건 피아노를 위해 작곡된 곡이 아니란 겁니다. 바흐가 살던 바로크 시대에도 물론 피아노가 있긴 했어요. 그런데 바흐는 신상 악기인 피아노보다는 전부터 있었던 하프시코드란 악기를 좋아했습니다.


하프시코드는 피아노의 조상쯤 된다고 할까요? 피아노처럼 줄로 만들어져있는데 피아노가 그 줄을 솜이 붙은 나무망치로 때리는 형태로 소리를 낸다면, 하프시코드는 튀어나온 쇠붙이로 줄을 뜯는 형태입니다. 그러니 중세시대 배경 영화음악에 나오는 '땡땡 땡'하는 소리는 그 쥐어뜯는 형태 때문에 나오는 소리인 거죠. 아래가 바로 그 하프시코드로 연주한 골드베르크 변주곡입니다.


https://youtu.be/3FE8b0QVvsM


그럼 피아노는 타악기일까요? 현악기일까요? 피아노 안에는 현, 즉 줄이 있기 때문에 현악기 같기도 하고, 그 줄을 때려서 소리를 내니 타악기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건반이 달려있으니 건반악기라 부를 수도 있고 말이죠. 현타가 오는 답을 드리자면, 현을 때려서 소리를 내니 현타 악기가 아닌, 타현악기라고 하는 게 비교적 정확한 표현입니다.


아무튼 바흐는 하프시코드용으로 작곡한 곡인데 글렌 굴드라고 하는 천재 피아니스트가 이 곡을 피아노로 연주해버립니다. 최초의 피아노 리코딩이죠. 그런데 강약 조절이 어려웠던 하프시코드 대신 풍부한 표현이 가능한 피아노로 연주했더니 이 곡이 역주행을 하게 된 거죠. 수백 년을 거슬러 올라서 말입니다.


https://youtu.be/Cwas_7 H5 KUs


글렌 굴드는 아주 독특한 사람이었는데, 잘생긴 외모도 외모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가 만들어준 키 낮은 의자를 늘 갖고 다니며 거기에 앉아 연주를 했습니다. 높이가 맞지 않으니 자세도 당연히 뭔가 구부정하고, 옆으로 비틀어 앉기도 하고, 피아노 학원이라면 손등을 맞을만한 독특한 취향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리코딩 전에 20-30분간 손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행동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심지어 외투와 장갑을 늘 끼고 다닐 정도로 따뜻한 온도에 집착했던 것이죠.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는 글렌 굴드와 관련된 일화가 등장합니다. 주인공이 '그녀'가 점원으로 있는 레코드샵에 가서 글렌 굴드 음반을 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음반을 친구인 '쥐'에게 주자 '쥐'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인공은 '나도'라고 짧게 대답합니다.


자, 지금까지 우리는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란 문장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 손이 엄청 컸다. 그리고 글렌 굴드는 손을 따뜻한 물에 담갔다. 따라서 '따뜻한 큰 손으로 사랑하는 사람 손을 잡고 싶다.'란 문장을 지식인 스타일의 은유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자 이제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응용 문장 및 상황 응용 방법 들어갑니다.


박곤약 : 호....혹시 이상형은 있으신가요?
소피아 : 아, 딱히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냥 착하고 성실한 분이면 좋겠어요.
박곤약 : 제가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개근에 군대에서도 특급전사로 뽑혀서
말뚝 박으라고 중대장님이 제안도 하셨고,
지금도 회사는 늘 30분 전 출근해서 오늘 할 일을 정리하는 편입니다. 원체 몸에 배서요...
소피아 : 아~ 네~
소피아 : 곤약씨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박곤약 : (손을 바라보며) 사실 제 손이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소피아 : (곤약씨 손을 본다) ?
박곤약 : 전 손도 작은 편이고 또 차가워요.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라흐마니노프처럼 큰 손으로, 연주 전 글렌 굴드가 하는 것처럼 따뜻한 물에 담가
그 사람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싶다고 생각했거든요.
소피아 :!!

<응용문 및 상황 응용문제>


소피아 : 어머, 라흐마니노프나 글렌 굴드를 좋아하시나 봐요?


박곤약 : (?)


Q. 여기서 박곤약의 대답으로 옳은 것은?

A.

1) 네 좋아합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글렌 굴드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좋아합니다.

2) (웃으며) 아니오. 사실 잘 몰라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토대로 1번이라 답하실 수도 있는데요. 1번은 정답이 아닙니다. 1번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은유의 법칙을 위반하게 됩니다. 게다가 실제로 잘 듣지도 않으니 진실하지도 않은 대답이지요.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힌트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들의 짧은 대화들이 오고 가는 데 쿨하면서도 아주 지적입니다. 그 이유는 장황하게 설명하려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1번처럼 대답을 해버리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 장황하게 떠들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선 잘난 척처럼 보이거나 연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2번입니다. 그리고 2번처럼 '모른다'라고 대답을 한 뒤에 박곤약 씨는 소피아 씨를 집까지 차로 태워다 주게 됩니다. 그런데 차에 탔을 때 차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종소리가 흘러나오는 거죠. 만약 비가 온다면 반드시 글렌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어야 합니다. 비 오는 차 안에서 듣기에 최고의 음반이기 때문이죠. 차장에 얼룩진 거리의 야경과 섬세하게 비 오는 밤 풍경을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한 글렌 굴드의 피아노 연주. 그리고 겸손한 박곤약씨의 옆모습. 캬아~


소피아 씨는 단편적인 지식 자랑으로 오글거리게 하거나 교양인 인척 하는 남자가 아니라, 은유적인 대화를 즐기면서 또 일상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박곤약씨에게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되겠죠?


자, 지금까지 지식인처럼 말하기 1강 '라흐마니노프와 글렌 굴드의 손이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의 활용과 응용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지식인처럼 말하기 2강 시간에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