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가치의 증식을 위하여
나의 2가지 신조이다. 처음 이 신조를 만들던 때는 5월 초였다. 그 당시에 주식 관련 서적들과 함께 나의 투자 방법을 조금씩 마련해 가던 시점이었다. 나는 배당주를 위주로 투자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인베스팅 닷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배당주들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있어서 나의 투자 방법들을 다시금 살펴보는데, 그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었다. 이 두 가지 신조는 우선 리스크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소비라는 것은 불가항력적으로 판매, 소위 "마케팅"이란 수단을 통해 뇌를 지배해 간다. TV에서 나오는 먹을 것이나 유튜브에서 보이는 상품들, 그리고 여러 마케팅에 휩싸인 이후로 그 소비를 나는 아예 나의 삶에서 배제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니까. 그 소비를 타인에게 양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가정 내에서 나의 위치를 생산 기계로서 위치 시킴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가족 회사를 운영하는데, 큰 이점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런 패밀리 오피스의 입장에서 가족의 부채를 탕감하는데, 뜻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사이에 기숙사에서 휩싸여 온 해킹 파일들은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했다. 아무리 보안 설정을 하려고 해도, sk, u+, skt 같은 통신사들에게 위탁하지 않은 공유기 설정으로 인해 나의 컴퓨터는 감염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기서 나는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그렇게 나는 병원에 가서 그 해킹이란 것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우선 그 해킹이란 것을 말로 표출하지 않게 해야 했다. 가족은 이미 그것을 나의 조현병 트리거로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해서 실어증이 된 건 아니다.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저 글로서 풀어내고 있을 뿐이다. 소위 화폐에 대한 이야기나 여러 이야기들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다른 이들에게 절대로 접근할 수 없게 만듦으로서 본인의 사회를 지키고자 했다. 그 녀석들이 악질이었던 이유는 도어락을 해킹하고서 사람이 없을 때를 노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족의 집이 해킹당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 나는 정신을 놓고야 말았다는 것이다. 여러 기기가 재시작되고 그 파일들이 어디론가 전부 탈취되고 오히려 왜곡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온종일 뜬눈으로 지새울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가족에게 말을 했기에 아버지가 전부 밖으로 내뱉기 애매한 시간을 지니게 된 것이다. 위치만 제대로 관리해 둔다면, 휴대폰에서 위치만이라도 제대로 해킹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 설정을 제대로 해둬야 한다. 일단 집에 가면 해야 할 일은 해킹툴을 지우는 일부터 시작이다. 금요일 아버지가 올 때를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