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영어 문법 한 개 뽀개기 - 9
하루 영어 문법 한 개 뽀개기 - 8
분사(Participle)란 무엇인가?
동사를 형용사 형태로 표현한 품사를 분사라고 하는데, 분사에 대한 자세한 건 거두절미하고 분사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사구문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아봅시다.
다음 문장 한 개로 이 글을 읽는 영알못님들은 기본 분사구문과 접속사를 생략하지 않은 분사구문을 동시에 뽀갤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아래의 긴 문장을 줄여서 썼다. 왜냐하면 영어는 '간결함'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작에서는 이런 분사구문을 이용해서 길게 쓰인 문장을 최대한 줄여서 쓰는 게 자주 쓰인다.
분사구문 만들기 스텝
1) 아래 문장에서 앞절(부사절)의 주어(I)와 뒷절(주절)의 주어(I)가 동일하므로, 부사절의 주어는 뺀다.
2) 부사절의 feel은 주체가 능동적으로 행하는 동사(feel)이므로 -ing 형태의 현재진행형(능동) 분사를 써서 feeling으로 바꾼다.
3) 보통은 접속사까지 생략하는데, Although를 생략하지 않은 까닭은 그대로 놔둠으로써 이 접속사의 의미인 '양보(~할지라도)'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뒤의 주절의 의미를 앞의 부사절보다 더 강조할 수 있다.
해석하면, "나는 비록 파리에서 외로움을 느꼈지만, 여전히 파리에서의 봄 휴가를 즐길 수 있었다."
쉽죠잉?
커버 이미지 : http://ecsa.eco.co.kr:8020/digitalGallery.html?uId=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