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세상에 감사
늘 사는 게 녹녹지만은 않다. 누구나 그러하듯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챌린지에 연속처럼 느껴질 때도 때로는 있었다…
하지만, 맘먹기에 따라 내가 바라보는 마음의 시선에 따라 천국일 수도 지옥일 수도 있다.
신께서 우리를 다 돌보실 수 없기에, 어머니를 보내 주셨고.
우리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의 고통을 주신다고도 하셨다.
우리가 보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삶이 생활이 언제나 무지갯빛 환상일 수는 없다. 그러나, 그래도 우린 또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이겨내며 버텨 낸다.
오늘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내 곁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며 내가 맘 편히 쉬며 곤히 잠들 수 있는 집도 있다…..
숨 쉴 수 있는 공기, 꽃향기, 바람내음. 흙냄새…
감사한 마음, 가끔이지만 연락 주고받을 수 있는 나의 다정한 벗들..
어찌 다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하여, 친절한 세상. 모든 숨 쉬는 존재들한테 감사하다.
그러므로, 세상은 내게 다정한 존재이다.
오늘 하루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애틋하고도 다정한 우리의 세상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