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십자가

2025.10.16

by 하린

별을 보는 사람이 언젠가

내게 말했다.

가족이 나의 십자가라고.


남편을 돌보고

부모를 돌보고

언니를 돌보고

조카를 돌보다

이제 멈춰 섰는데

날아갈 것 같았는데


오늘

개아들이 당뇨 판정을 받았다.


같이 잘 걸어가 보자.

내 작은 십자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