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서울대학교 의대 학생회장(대표) 등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대표들은 20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날림으로 양성된 의사로부터 피해를 볼 미래 세대와 환자의 건강, 증원으로 인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할 후배를 보호하기 위해 금일부로 동맹 휴학계 제출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져야 하는 보건복지부는 실력 없는 의사가 배출될 시 발생할 혼란과 국민 피해는 왜 예상하지 못하는가"라며 정부 정책이 "미래 세대가 기대하는 의료의 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대생이 제출한 성명서를 하나씩 따져보자.
이게 진짜 의대생이 기록한 것인지, 아님 뒤에서 조종하는 협회 세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명서 그대로 따져보자.
날림으로 양성된 의사라고 하는데 그 기준이 뭐냐?
너희들이 의사된 건 정상적이고, 의사 인원을 증원하면 날림으로 양성된 거라는 기준이 뭔지 말해봐라.
그리고 그들로부터 피해를 볼 미래 세대?
환자의 건강, 증원으로 인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할 후배들을 보호?
미친거 아냐! 너희들이 보호해야 할 대상은 지금 위급함에 처한 환자들이다.
병원에 의사가 없어서 찾아찾아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상황을 만든 게 지금의 현실이다.
의사가 보호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조차 모른다면 의사할 자격이 없다.
실력 없는 의사가 배출될 시 발생할 혼란과 국민 피해?
첫 째로, 왜 의사 증원이 실력 없는 의사 배출과 연결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지금 현재 의료계도 마찬가지 아닌가!
실력 있는 의사가 있는 반면, 실력 없는 의사들도 넘쳐 나잖아.
그런데 그 기준이 왜 의사 증원을 할 경우에만 발생하는 거라고 말하는지 이해를 못할 뿐더러,
국민 피해를 거론하는데....
국민 피해는 지금 현재 의사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국민 피해를 말할 입장이 아니지만, 최소한 지금 사태를 보고 국민 피해를 입에 올려라.
너희들의 그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정말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간호사에게 진료를 받고 있고
부족한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정작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당사자가 누군지 생각해라.
나는 지난 글에서도 밝혔지만 윤석열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렇다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다.
잘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응원하고, 못 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말도 안 되는 사태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윤석열은 지랑 싸워서 못 이긴다는 말이나 해대고 있고,
의료계는 20년 간 정부를 상대로 진 적이 없다고 떠들어대며
서로 기싸움을 하고 있는 꼴이 그냥 우습기만 하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정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는 국가 기관이다.
최소한 지금 같은 상황을 만들려면 위급한 환자들이 정상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해라.
또한 의사는 보호해야 할 대상이 당신 후배들이 아니라 환자들이다.
의사로서의 기본, 본분,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면 환자를 살리는 게 우선일 것이다.
의사를 증원하면 질이 떨어진다느니, 실력이 없다느니 그런 쓰레기 같은 말 말고,
그렇게 말해봐야 지금 의료계가 그렇다는 걸 인정하는 거 밖에 안 된다.
밥그릇이 줄어들지언정, 나중에 그 그릇을 키우더라도 생명을 소중히 생각한다면
사람 살리는 일에 전념을 다해라.
이런 꼬라지가 민주당에서도 지금 한 몫 하는 거 같은데
진짜 여기서 이 사태로 사람이 사망하면 득달같이 달려들면서
윤석열이 국민의 안전을 뒤로한 채 정책만 앞세워 이 사태를 만들었다며
탄핵을 주장하고 나설지 모른다.
제발 민주당도 정신 차려라.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이게 첫 번째다.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 밥그릇 싸움이 왠말이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정부, 정당, 의료계는 정상적인 집단인지 싶다.
윤석열 정신차리고, 의료계 각성하고, 정당도 부디 정신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