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리노마드 Mar 16. 2024

의대 교수들 사직서 모두 수리해라

대한민국의 몰락


의사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사간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나는 지난 글에서 의사들이 지들 밥그릇 지키겠다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치졸한 짓을 벌이는 것에 대해 적었다.


의사의 기본권을 운운했는데 기본권의 최상위 권리가 생명권이다.


어디 되도 않는 의사 기본권 운운하면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짓을 벌일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


그렇다고 정부를 두둔하는 건 아니다.


이미 정부는 의사 증원 문제와 별개로 처음부터 개차반이었으니까.


그런데 의사들이 얼마나 썩어 빠졌는지 위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의사들은 정부를 상태로 2,000명 의사 증원 방침을 푸는 게 우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사직서 제출이 “환자를 버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국민 건강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한다고 한다.


이런 미친 생각을 하는 게 지금 대한민국 의사들의 현실이다.


이게 왜 미친 생각이냐고???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는 당연히 병원에 가야 하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병원에 의사가 없다. 지들 밥그릇 지키겠다고 죄다 무단 이탈을 했으니까.


이건 명백히 환자를 방치한 것이다. 


그럼에도 환자를 버린 게 아니란다.


"사람 죽이고, 죽일 마음은 없었다", "성폭행을 시도하고 강간할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말하는 쓰레기들과 무슨 차이가 있나.


이런 의사들이라면 사직서를 수리하는게 옳다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의사가 이 글을 읽는다면, 아니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본다. 잘 들어라.


우선 당신들은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것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런 비열한 짓을 벌이는 건 정말 치졸하고 파렴치한 짓이다.


당신들은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환자를 돌보면서 싸워라.


당신들이 환자를 돌보며 의견을 피력한다면 국민들도 힘을 실어줄 지 모른다.


당신들 입에서 국민의 안전을 거론하는 건 정말 우습기 짝이 없다.


최소한 사명감이 있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에게 집중하길 바란다. 그리고 당신들의 의견을 어필해라.


당신들이 현장으로 복귀하는 순간 국민들은 당신들을 지지할 것이다.


왜냐고?


지금은 정부든 의사든 모두가 국민의 생명을 외면한 채 서로 힘 자랑하고 있는 거 아닌가.


누구 하나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다.


그런 게 무슨 대통령이고 정부고 의사라고.... 죄다 쓰레기들이지.


그런데 의사인 당신들이 당당히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으로 복귀한다면 국민들은 당연히 의사 편에 서게 될 것이다.


그러니 현장으로 복귀해서 목소리를 높여라. 그럼 지지 받을 수 있고 정부와의 싸움은 더 수월해질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