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가든 러그 #6 Details of rug

written by BE FORMARTIVE

Details of rug

여섯 번째 이야기는 선택된 시안의 디테일 수정과 컬러 선정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기존 단순하고 차가웠던 패턴 모양을 분해하고 유기적인 선을 넣어서 차밭에서 느꼈던 서정적인 느낌이 반영 되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과정은 수많은 컬러 중 3가지의 컬러를 선정하는 과정이였는데요.

컬러는 특히 샘플 과정에서 의도했던 컬러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하는 필수사항이기도 합니다.

이번 러그 개발에서도 실제 인쇄 색상이 다르게 나와 5-6가지의 여러 컬러를 테스트하였습니다.

컬러는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고심을 하게합니다.

초기에 구상했던 실제 차밭의 컬러와는 조금 달라졌지만, 리빙공간에 있는 가구, 오브제, 사물등과 더 어울리고 패턴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컬러들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러그의 디테일 부분을 최종 완료 후 마지막 샘플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샘플이 완성되면 제품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며, 비포머티브와 라익디스가 개발한 러그가 거의 완성단계에 왔습니다.

개발하면서 전달하고자 했던 디테일과 디자인 컨셉이 사용자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여 

빠른 시간 내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챕터에서는 제품의 촬영 과정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