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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재미 Jan 19. 2022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글을 잘 쓰고 싶다’

최근 저의 주된 관심사이자 욕망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파는 사람, 말하는 사람, 숫자(돈)를 보는 사람,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 쓰는 사람…

적게는 다여섯가지, 많게는 수십 개의 유형으로 개개인을 정의하고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몇 가지 유형의 경계에서, 혹은 여러 유형을 동시에 겸하며 살아가는 게 지극히 보통입니다.

저는 다양한 유형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이번 생은 쭉-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답할 것입니다.


‘이 세상을 떠났을 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피터드러커

많은 이들에게 ‘쓰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쓰는 일’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물론 ‘쓰는 사람’으로 살겠다고 선언했지만, 글쓰기로 밥벌이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밥벌이는커녕 아직 다수에게 ‘가치 있는 글’을 쓰기에는 저의 글솜씨가 매우 빈약합니다.


매일 브런치를 기웃거리며 글 잘 쓰는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있지만, '내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힌트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글쓰기’라는 것이 다른 사람의 글쓰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다고 해도 내 것으로 체화시키기 어려운 영역이기에,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 글쓰기 실력을 키우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좋은 글'은 텍스트를 독해하고 텍스트를 요약하는 힘에서 만들어진다고 하죠.

앞으로 3개월간 매주 ‘글쓰기’ 관련 도서를 1권 선정하여 읽고,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더 잘 쓰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제가 읽고 쓰는 글이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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