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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주구 Apr 02. 2024

늦은 오후, 당신의 메일함 앞을 서성이는 누군가

안녕하세요,

정주구입니다.



브런치는 오랜만인데요, 왠지 친정에 온 기분입니다. 편하기도 합니다만 왠지 칭얼거리고 싶습니다. 3월 한 달 동안 글 구독 메일링 서비스 [방백과 문장]을 연재를 하며 브런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온전하지 않은 글에 많은 분들이 촉촉한 댓글을 남겨주셨죠. 덕분에 작가로서 보냈던 어린애 시절을 원만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린 작가를 봐주어 몹시 고맙습니다.




[방백과 문장] 4월 호의 독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마감은 4월 6일이며, 다음 날부터 연재가 시작됩니다.

매주 일, 월, 화, 수의 늦은 오후에 이메일로 글을 보내드립니다.

4주 동안 16편의 글을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료는 8천 원입니다.

편당 500원인 셈이며, 원고 분량은 원고지 8매 내외(약 A4 한쪽)입니다.

구독 신청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3월 호 연재를 마치고 여행을 시작하는 중입니다. 최대한 많이 나태하고 담아내어 4월 호를 시작하려 합니다.

꽃이 피었네요. 여행에서 돌아와서는 겨울 옷을 몽땅 들고 세탁소에 가야겠습니다.



구례로 가는 길,

정주구 드림




[방백과 문장] 4월 호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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