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패밀리카를 산다고 하면 10명 중 9명은 SUV를 떠올립니다. 아이도 태워야 하고 짐도 많아지니까요. 그런데 오늘 만난 오너는 패밀리카로 세단을 구입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2열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까지. 모든 걸 고려해 고른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
오늘은 S90을 실제 패밀리카로 이용하고 있는 오너를 만나, 세단을 그 중에서도 S90을 선택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채널V 구독자 여러분. 저는 볼보 S90 B5 울트라 다크 트림의 6개월차 오너이자, 7살 딸 아이를 둔 30대 직장인 김과장입니다.
원래는 국산 소형 SUV를 오래 탔어요. 군 운전병 출신이라 SUV에 더 익숙했거든요. 시야도 좋고 짐도 많이 실리는 편이라 좋았죠. 다만, 트렁크에서 나는 짐소리가 거슬릴 때도 있고, 장거리 운전할 때는 꽤 피로감이 쌓여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세단을 한 번 운전했는데, 느낌이 딱 왔습니다. 차체가 낮아서 그런지 핸들링도 확실히 부드럽고 운전 피로감이 덜하더라고요. 특히 저희 가족은 아이와 와이프가 주로 2열에 앉는데, 조금 더 편하게 이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세단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저에게 가장 큰 기준은 ‘안전’이었습니다. 가족이 다 같이 타는 차니까요. 그렇게 와이프와 얘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볼보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와이프는 처음에 S60을 더 선호했고, 저는 S90을 원했어요. 그래서 각각 시승을 해봤는데, 노면의 잔진동을 부드럽게 흡수해주는 볼보의 세단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확실히 운전 피로감이 덜하더라고요.
거기에 S90은 플래그십다운 편의 사양에 휠베이스도 보다 길어서 더 끌렸습니다. 보통 수입 플래그십 세단은 1억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격도 가장 합리적이었고요.
와이프는 구입 후에 S90을 처음 타봤는데요. 2열에 앉았는데 깜짝 놀라더라고요.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다고 정말 좋아했어요. 어머니도 타셨는데, 조수석의 마사지 기능을 켜드리니 성공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뿌듯했어요.
전혀 안 불편합니다. 라운딩 할 때도 골프백 2개가 충분히 들어가고요. 트렁크 깊이도 상당해서 장보고 난 뒤 짐이나, 여행 캐리어를 넣어도 부담감이 없어요. 무엇보다 SUV랑 다르게 트렁크가 분리가 되어 있으니까 주행 중에도 짐소리가 크게 나지 않아 쾌적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타고 내리기도 편해요. 예전에는 아이를 안아서 카시트에 태워야 했거든요. 지금은 혼자 타고 내리는 것도 편하고, 본인도 스스로 차에 탈 수 있어서 좋아해요.
개인적으로는 음성인식으로 아리아~를 한 번씩 불러서 대화도 하고, 루틴 기능을 활용해 출퇴근 때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퇴근할 때 ‘집에 가자’ 라고 명령어를 설정해 놓았는데요. 그 때마다 ‘귀요미들이 반기는 시간입니다~’라고 따로 지정한 멘트가 나와서 나만의 차가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사운드 시스템도 마음에 들어요.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가서 차 안이 마치 작은 콘서트홀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탈 때는 어린이 동요를 듣다가 출퇴근할 때는 힙합이나 재즈 등을 듣는데 그때마다 설정을 바꿔서 원하는 분위기로 세팅할 수 있거든요.
고속도로에서 노면이 거친 도로를 만날 때가 종종 있어요. 고속으로 주행하다 보니 차체가 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동시에 벨트가 조여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한 번은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지 않았는데 맞은편 오토바이가 불법 좌회전으로 달려왔어요. 오토바이가 엄청 가까웠던 것도 아닌데 차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시트는 충돌 안전 자세로 변경하더라고요. 헤드 부분이 조여지는 게 느껴지니까 볼보가 나를 정말 지켜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90은 단순한 차가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빛을 더해준 한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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