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콘텐츠 추천 (초~중급)
안녕하세요! 3개월 만에 부활한 주서누입니다.
이번 커리어 다마고찌에서는 "PM을 위한 콘텐츠 추천"을 다룰 예정입니다.
여러 시니어 선배들이 이미 PM 추천 도서에 관한 좋은 글을 많이 남겨주셨는데요,
하지만 저는 좀 색다르게 PM을 위한 콘텐츠를 추천해 드릴 예정이에요.
(독특함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PM의 업무를 다룬 책보다 오히려 실무 경험을 담은 글이 주니어에게 더 큰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는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실제 경험은 언제나 거리감이 있기 때문이죠.
책의 방향성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사람마다 적용하는 방법이나 대처 방식이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은 실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역경과 경험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주니어의 관점에서 도움 되는 내용 위주로 추려봤습니다. 다른 좋은 아티클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1. [배달의 민족] 우아콘 2022, 기획서도, 시간도 없다! 나만의 카드를 선물하기 위한 여정
2. [딜라이트룸] 퍼널은 줄일수록 좋은 걸까?
3. [토스] 토스 리더가 말하는 PO가 꼭 알아야 할 개념 | PO SESSION
4. [PAP] AB Test를 악용하여 프로덕트와 조직을 망치는 5가지 방법
5. [무신사] 무신사 주문/클레임 PM의 환불서비스 개선 이야기
실무에서는 우선순위와 시급도가 높아 기획서를 작성할 여유가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 나만의 카드 프로젝트는 위 상황을 훌륭하게 다룬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서가 없는 긴급한 상황에서 PM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지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중요한 통찰이 담겨 있는 글로, 추천합니다!
(ps. 한 번 경험해 본 입장에서 저렇게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글은 "퍼널 최적화"에 대한 글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실무를 경험하고 싶은
PM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퍼널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사용자 행동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어
PM분들이 실무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영감을 줄 수 있는 글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퍼널 최적화와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PM들에게 추천합니다!
https://youtu.be/tcrr2QiXt9M?si=m1xUHoIqdgEoJ3Vr
이 영상은 IT 업계에서 일한다면 접해봤을 Growth 개념 중 하나인
Carring Capacity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표를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측하는 방법을 Carrying Capacity 이용해
측정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줘 아주 유익하고 쇼킹한 영상이었습니다.
제품의 성장 한계(aka. 체력)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방법을 제시한다는게 흥미로운 접근이었습니다.
이 영상이 처음 나올 때 각종 PM 톡방에서 2번 이상 언급될 정도로 파급력이 높았던 기억도 나는데요,
꼭 PO가 아니더라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싶은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위 글도 Growth 기획과 실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PM의 시각에서 잘못된 실험을 피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잘 담고 있는 글입니다.
특히, 대부분의 스타트업 조직에서 실험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단순한 실험 진행을 넘어 올바른 해석을 위한 도구로 실험을 활용하는 접근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험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고 싶은 PM에게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신사 커머스코어실 주문서비스팀에서 주문과 클레임 영역을 담당하는 PM으로 일하고 있는 이관호입니다.
medium.com
정산, 클레임.. 듣기만 해도 골머리를 앓는 단어입니다.
이커머스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기능이지만, 문제가 생기지만 않으면 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시 영역 단에서의 개선 사례는 많이 공유되지만, 백오피스에서의 기능/구조 개선 사례는 흔치 않은데요.
위 글은 백오피스 중 가장 어려운 클레임 개선에 대해 잘 담은 글입니다.
백오피스 기획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PM에게 추천합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를 내 지식으로 소화하고
자신만의 경험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기도 합니다.
앞으로 저도 "우리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글들을 많이 써볼 예정이예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