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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HanA
Aug 27. 2024
주도적 위로
위안. 독서. 글의 힘
마주 보고 앉은 너에게 위로를 전하기란 참 어렵구나.
잘 아는 이의 직접적 관심은 부담이겠지만
미리 쓰인 타인의 글
을 읽는 독자가 된다는 것은
주도적으로 취하는 위로가 된다.
행여 상처를 건드릴까 곁에서만 맴도는 나보다
너의 손에 들린 책 두 권이
속깊이 파고들어 보듬어 줄 것만 같다.
조심스럽지만
반듯하게 일어서서
당당해 지기를 응원하며.
가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너를
소리 죽여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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