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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Jan 20. 2023

드로잉의 시작

<아티스트가 별 건가?  아티스트웨이 1주차>

아이 셋을 키우고 나니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늘 책을읽고, 글을 쓰고 시를 짓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캘리를쓰는 것이 하루일과중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제일 힘든것은 글쓰는일이다. 하루의 모든 것이 맘만 먹으면 거의 아티스트 데이트로 채울 수 있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몰아서 했던 시간을 조금씩 배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드로잉의 시작>


아들이 고등학교 다닐때 비싼 외제 미술용 연필을 사달라고 해서 사주긴 했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가니 별로 쓰질 않는다.   그래서 동사무소에서 하는 드로잉수업을 하나 신청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만들어 주면 다 먹지 않아 남겨진 음식이 아까워 내가 먹게 되는 경우처럼...

방치되어있는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등을 보니 내속에 감춰진 아티스트의 본능을 일깨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없는 것도 찾아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맞겠다.

오랫동안 드로잉과 소묘를 보았던 내게 익숙한 표현기법이다. 첫시간이었다

둘째번의 아티스트웨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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