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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현중 May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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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라는 가면 - 7

쓰레기통을 눌러 담다 보면

더 이상 아무리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 때가 온다


그렇게 된 쓰레기통은 쉽게 비울 수도 없다

하나가 된 쓰레기 뭉치를 헤집어서

손으로 꺼내야 한다


감정도 눌러 담다 보면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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