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현중 May 24. 2023

눌러 담기

웃음이라는 가면 - 7

쓰레기통을 눌러 담다 보면

더 이상 아무리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 때가 온다


그렇게 된 쓰레기통은 쉽게 비울 수도 없다

하나가 된 쓰레기 뭉치를 헤집어서

손으로 꺼내야 한다


감정도 눌러 담다 보면

더 이상


매거진의 이전글 펜로즈 삼각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