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하지 마..
요즘 되게 의욕 없는 산송장 상태인데
이 현상이 적잖은 나이 때문인지
핏 안 맞는 (그 핏이라는 게 정확히 뭔진 나도 모름)
회사 때문인지
날씨 때문인지
뭐 때문에 지리하게 이어지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증 도져서 답답해 죽겄다…
더 이상 대감집 노비로 살기 싫은
근본 없는 의욕만이 문득 문득 솟구쳤다 꺼지긴 한다.
환장하는 거지
내일 월요일이네
아 그래서 오늘 한층 더 무기력한 거구나… 허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대로의 요즘 나
헛소리
헛헛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