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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썬파워 May 08. 2024

전자책 펀딩 도전

늘 그렇듯 실행력은 좋아


4월 내내 새로운 전자책을 쓰는데 열정을 쏟아부었다.

아침, 점심, 저녁 단 10분의 여유가 있어도 전자책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다. 누군가 전자책을 쓰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누군가 내 책을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새로운 전자책 쓰기에 몰두 중인 내가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책이 완성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설렌다. 좀 더 멋지게 오픈하고 싶어 진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자식 같은 전자책을 읽어줬으면 좋겠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번 전자책은 와디즈 펀딩으로 론칭해 볼까?



회사업무 관련하여 와디즈 펀딩을 준비하던 중에, 문득 내 새로운 전자책도 와디즈 펀딩으로 오픈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전자책 펀딩이라니...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펀딩을 할 정도로 인플루언서도 아닌데... 될까?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생각은 어느 순간 확신으로, 더 나아가 펀딩 2,000% 달성이라는 장밋빛 미래만 생각하며 온갖 긍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다.


마침, 4월 내내 매달렸던 전자책은 완성되었고, 곧바로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신청까지 순식간에 진행되었다. 나는 실행력 하나는 언제나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이게 좋은 면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백 번 고민하고 망설이는 것보다는 좋은 면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와디즈 펀딩을 해볼까?'라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심사 승인'까지 1주일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프로젝트 생성


프로젝트 승인




생애 첫 와디즈 펀딩 도전이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오픈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사 업무 덕분에 프로젝트 오픈 준비사항을 이미 알고 있었던 덕분이다. 평소 개인적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업무에 활용하는 편이었는데, 와디즈 펀딩 준비과정은 회사 덕분에 배운 내용을 개인적으로 활용한 케이스!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 신청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Q. 어떤 상품으로 펀딩을 할 것인가? 

 A. 난, 전자책이라는 무형의 콘텐츠로 이미 결정!


Q. 정말 새로운 것인가?

A. 이 경우, 펀딩 가능


Q. 이미 오픈했던 적이 있으나, 특별한 혜택 구성이 가능한가? 

A. 이 경우, 프리오더 가능


Q. 요금제를 무엇으로 선택할 것인가?

A. 진행 단계에 대한 전문 상담을 받고 싶으므로 'Pro'단계 선택


Q. 상품 소개페이지 준비는 되어 있는가?

A. 아직 없지만, 미리캔버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음



이렇게 기본적인 준비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바로 프로젝트 오픈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프로젝트 오픈 이후부터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 

왜냐면, 회사의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는 아직 오픈전단계라서, 그 이후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와디즈 프로젝트가 먼저 오픈을 하게 생겼으니, 이제 여기부터는 내가 직접 먼저 경험해 보고, 그것을 통한 노하우를 회사 업무에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새 와디즈 펀딩 오픈 2일 차가 되었다. 솔직히 오픈 1일 차부터 "와디즈 오픈을 괜히 했나?"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고 있다. 펀딩 프로젝트 운영이 생각했던 것만큼 쉽지 않다. 프로젝트 오픈 이틀 만에 "펀딩 100%는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나의 생애 첫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는 펀딩을 성공할 수 있을까?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8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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